성장과 발달 사회성발달을 위해 이렇게 놀아주세요! (3) (25~30개월)

등록 2020.04.20


이렇게 놀아주면 우리 아이의 사회성이 발달해요!

생일 축하합니다!

가족이나 친척의 생일에 아이와 함께 가십니까? 아이에게 생일을 축하해주고 남을 위해 무엇인가 해보는 기쁨을 알게 해주세요.

“수아야, 내일은 할머니 생신이야.”
“생일날은 생일 축하합니다 ~하고 말로 축하해주고 선물도 주는 거야.”
“어떤 선물해 줄까? 노래 선물해 줄까?, 그림 선물해 줄까?”

아이와 함께 선물을 준비하고 생일 축하 인사말도 연습해 봅니다. 몇 번의 생일 축하를 경험한 아이는 생일 축하 소꿉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생일 케익이에요.”
“몇 살이지? 초를 몇 개 꽂을까?”
“네가 초를 꽂아봐. ”
“하나, 둘, 셋 불을 끄세요.”
“생일 축하해. 엄마 생일도 축하해줘.”

생일 축하가 끝난 후 초는 버리지 말고 모아두세요. 아이와 간식으로 빵을 먹을 때 생일 축하 놀이를 하면 재미있습니다. 아이의 또래친구가 놀러 온 날 함께 해봅니다.

“우리 모두 몇 명이지? 하나, 둘, 셋, 넷 모두 4명이구나.
“케익을 4조각으로 잘라야 겠네.”
“아주머니 먼저 드세요. 친구야 너도 먹어.”

자기 물건 찾기

유난히 내 것에 관심이 많은 시기입니다. 아이의 방, 아이의 물건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수아야, 수아 방은 어디야?”
“수아 가방은 어디 있어? 여기 있구나.”
“이 옷은 누구 거니? 수아 거구나.”
“수아 이불은 어떤 거야? 인하 베개는 어떤 거야?”
“엄마랑 낮잠 자자. 수아 이불이랑 베개 가져와.”

아이의 물건에는 이름을 써주세요.
“이 모자에 이수아라고 쓰여 있지. 이것은 수아 거야.”

아이 더워! 부채질 해주기

더운 날씨에 아이와 부채질 해주기 게임을 해보세요. 게임을 통해서 게임의 규칙, 다른 사람과 함께 하기도 배우고 손의 힘도 길러집니다.

“수아야, 덥지? 엄마가 부채질 해 줄게.”
“엄마도 더운데 이번엔 수아가 엄마에게 부채질 해줘.”
“아이, 시원해.”
“우리 10번씩 부채질 해주기로 하자 먼저 누가 할까?”
“이번엔 누구 차례니?“

다른 아이가 놀러 왔다면 그 아이와 함께 하도록 도와주세요. 아이들끼리는 못하니까 엄마가 꼭 곁에서 함께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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