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과 습관 아이가 따로 자려고 하질 않아요

등록 2020.03.24 수정 2020.03.26


어른 곁에서 자는 것은 어린이가 정서적 안정을 지니는 데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아이가 따로 자려고 하질 않아서 걱정이에요!

어른 곁에서 자는 것은 어린이가 정서적 안정을 지니는 데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어머니의 품에서 편안한 잠을 자는 것은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감미로움이고, 안정입니다. 더구나 잠들기 전에는 어른과 어린이가 몸으로 느끼는 정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 안정을 느끼기 좋은 시간입니다.

개인차가 있고 가정의 문화에 따라 다르지만, 4~5세가 될 때까지는 어린이가 따로 잠들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부모 곁에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독립심을 위해서 아직 채 준비되지 않은 어린이를 억지로 따로 재운다면 오히려 불안해하며 거부당했다고 느껴 한층 더 어머니에게 매달릴 지도 모릅니다. 어른들의 사랑과 정을 어린이에게 충분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들은 어른들을 위험에 대한 피난처로 생각하고, 세상을 탐색하는 모험에 필요한 활력을 주는 전진기지로 받아들입니다. 모험으로부터 도망쳐 오거나, 두려움으로 의지하고 싶어한다면, 우선 그런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불안을 진정시켜 주세요. 안정감이 생긴 어린이는 시키지 않아도 독립을 준비하게 되지요.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한 방에서 자더라도 아이의 잠자리는 분리되어야 하고, 잠이 드는 시간과 깨는 시간을 일정하게 잘 유지할 수 있도록 같이 자는 사람들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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