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과 습관 사람을 자꾸 때리는 우리 아이

등록 2020.03.24 수정 2021.06.04


아이를 너무 감싸고 과잉 보호하며 키울 경우
아이들은 자기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답니다.

사람을 자꾸 때리는 우리 아이

아이를 너무 감싸고 과잉 보호하며 키울 경우 아이들은 자기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답니다. 제멋대로 행동하고 버릇없이 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다 보니 또래 집단에서도 같은 행동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한편 아이를 폭력으로 다스리는 경우, 아이가 부모에 대해 적대감이나 반항심을 가질 경우 아이는 폭력적인 아이로 자라기 쉽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모방하며 자라기 때문이죠. 그런데 부모가 아이 앞에서 자주 싸우거나 폭력을 행사한다면 아이 역시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를 갖게 되는 것이랍니다. 아이가 이렇게 폭력적이다 보면 자연히 친구들은 멀어지게 되고 아이는 사회에서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가 없습니다.

때리는 아이의 경우 부모는 먼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올바른 양육태도를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를 습관적으로 때리거나 무시하는 행동은 즉시 고쳐야 하며 아이가 언제부터 폭력적이 되었는지 곰곰이 돌이켜보도록 해 보세요. 때리는 아이가 된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면 그만큼 고치기도 수월해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항상 아이의 말을 들어주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 아이의 작은 행동에도 칭찬을 하여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도와주어야 하고요.

뭐니뭐니 해도 부모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이 아이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데는 최고입니다. 서로의 감정과 의견을 존중하고 바람직한 대화가 이루어지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사회성이 높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답니다. 아이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며 지켜보아 줄 때 아이의 폭력성과 결핍된 자신감은 서서히 치유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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