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영구치가 다쳐서 흔들립니다

등록 2020.03.24 수정 2020.03.25


먼저 유치가 나는 시기와 순서를 알아봅니다.

Q. 영구치가 다쳐서 흔들립니다

9살 남자아이가 거실 바닥에서 미끄러지면서 치아를 다쳐 새로 난 영구치인 앞니 두개가 흔들립니다. 급한대로 진료를 간단히 받았는데요, 현재 x-ray상에서 별 이상한 소견은 보이지 않지만 혹 다칠 때 충격이 신경손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서 일주일 동안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지켜보자고만 하십니다. 다른 치료는 전혀 없이 상담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신경이 더 손상되지 않도록 해 줄 수 있는 치료는 없을까요? 아이의 치아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A. 아이들마다 약간씩 다르기는 합니다.

하지만, 9살이라면 아직 새로 난 영구치의 뿌리가 완전히 만들어지지 않았을 나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작은 충격에도 치아가 흔들리는 일이 많고, 잘 굳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요.

선생님의 말씀대로, 재외상을 방지하면서 관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계획으로 생각됩니다. 아직 뿌리가 다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라면, 그만큼 신경이 손상을 약간 입었다고 하더라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지요. 대부분 아무런 문제 없이 회복되니 우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당분간(1~2주 정도) 앞니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한 입씩 베어먹어야 하는 간식이나 물어뜯어야 하는 반찬은 피하도록 하십시오. 막대기사탕이나 오징어 같은 간식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물론 부딪히지 않도록 하는 것은 기본이겠지요.

그리고 적절한 간격으로 치과에 가셔서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해져 있는 간격은 없지만, 대략 2주일-1달-3달-6개월 정도의 간격이 어떨까 싶습니다. 한 선생님께서 계속 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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