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 느낌도, 효능도 신기방기! 가조 온천
등록 2019.12.16 수정 2019.12.18
26.5도의 수온을 유지하는 가조지역의 지하수는 1987년 온천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알칼리성 단순천인 이곳은 수질이 매우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투자자의 조성계획 지연 등으로 현재 소규모인 백두산 천지온천 한 곳만 대중온천으로 영업 중이다. 하지만 작은 고추가 매운 법. 부드러운 물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효과 만점인 가조 온천을 찾는 사람들은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고 넘쳐난다.
“어떤 분은 이곳 물을 조금 머금고 있었더니 이가 시린 증상이 사라졌다고 하셨어요. 불소 성분이 많이 녹아 있어 그런가 봐요. 이렇듯 손님들이 먼저 실험해본 뒤 이 곳 물이 좋다며 주변에 추천해주세요. 그렇게 입소문을 타고 알려졌죠.”
여행정보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백나래 취재기자(baegnarae@naver.com)
※ 위 정보는 2015년 11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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