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불안증/방광염/자궁경부염/자궁경부 폴립

등록 2017.04.28 수정 2017.05.19

임신 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임신 트러블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불안증

임신 초기에는 유산, 기형아 출산, 출산의 진통 등을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임신부들이 대부분입니다. 임신을 기쁜 일로 받아들이면서, 걱정이 되는 증상들은 주변 지인 혹은 인터넷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며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 중 유전병이 있거나, 고령 임신부, 앓고 있던 지병이 있는 경우 등은 의사와 이상 여부를 상담하고, 기형아 검사는 최대한 일찍 받아두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방광염

여자의 방광은 신체 구조상 요도가 짧고 질이나 항문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분비물이나 대변의 세균에 오염되기 쉽습니다. 임산부는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누르기 때문에 쉽게 방광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요의가 느껴지기 전에 옆구리나 아랫배가 콕콕 찌르듯 아프거나, 소변을 볼 때 가렵거나, 생리할 때처럼 배가 묵직하게 아프거나, 소변을 봐도 잔뇨감이 남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면 방광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염/자궁경부 폴립

* 자궁경부염
자궁경부에 염증에 있을 때는 성관계 후 출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경미한 염증일 경우에는 특별히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되지만, 출혈량이 많을 경우엔 자궁경부암에 대한 선별 검사로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드문 일이지만 임신 중에도 자궁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자궁경부 폴립(혹)
자궁경부에 조그만 점막이 튀어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자궁 경부 폴립은 대부분 양성으로 분만 시 저절로 떨어져나갑니다. 따라서 출혈량이 아주 적고 간헐적으로 나타날 때는 그대로 두고 관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폴립(혹)의 크기가 작고 줄기가 가늘며 약간의 출혈을 동반할 때는 수술로 떼어냅니다. 그러나 필요한 경우에는 조직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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