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돌보기 아빠의 수유법

등록 2019.07.29 수정 2019.07.30


아빠가 할 수 있는 수유법은?

모유는 엄마의 특권이지만 분유는 아빠도 먹일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아기에 시달린 아내를 위해서도 이것은 필요합니다. 밤중의 분유 수유를 교대로 하면 서로 도움이 됩니다.

수유에는 12~15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젖병 속에 보글보글 거품이 올라오면 먹고 있는 증거입니다. 캡을 닫는 방법이나 젖꼭지의 구멍 크기로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리드미컬하게 먹기 시작하면 분유가 조금 흐르더라도 젖병을 떼어 손수건으로 닦을 필요는 없습니다. 먹던 분유를 자꾸 빼면 더 이상 먹지 않으려는 아기도 있습니다.

먹는 양에 관해서는 지나치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얼마 먹지 않고 잠들어 버릴 때는 발바닥을 자극해 깨우는데 너무 무리하면 좋지 않습니다. 1회마다의 수유량에 신경 쓰지 말고 하루에 먹은 양을 합하여 계산합니다. 그러나 먹는 것이 계속 신통치 않은 것 같으면 분유의 온도를 조금 바꾼다거나 도중에 한번 젖꼭지를 뺐다가 다시 넣는 등의 연구가 필요합니다.

다 먹은 젖병은 즉시 씻든지 물에 담가 둡니다. 소독은 여러 개를 모아서 하는 것이 좋은데 생후 3개월까지는 매번 계속해서 소독해야 합니다.

소독은 귀찮더라도 열탕소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젖병의 숫자가 적으면 소독도 번거로운 작업이 되므로 수를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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