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과 교육 전화를 걸고 받을 때의 예절

등록 2019.07.22



우리 아이에게 전화 예절을 가르쳐보세요!

3, 4세가 지나게 되면 혼자 전화를 걸기는 어려워도 받는 것에는 대부분 능숙해지게 됩니다. 이 때가 되면 전화 예절을 알려주는 시기가 되는데 아이가 어른보다 먼저 받을 경우에는 "네, 지연이네 집입니다." 하는 식으로 받는 쪽을 밝히게 하고 걸었을 때 역시 "저는 영선이 친구 지연인데요." 하고 얘기를 시작하도록 가르쳐줍니다.

5, 6세 정도 되면 전화번호를 외워 직접 전화를 거는 일도 가능해집니다. 만일 아이가 밤늦게 전화를 걸겠다고 하면 미리 전화를 거는 시간을 정해 놓고 지키도록 합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곤 밤 9시 이후에는 걸면 안된다는 식으로 시간 제한을 분명히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일이라고 계속해서 전화하기를 주장하면 무조건 안된다고 하지 말고, 무슨 일인지 얘기를 들어보고 판단한 후에 상대방 부모에 대한 예의를 생각해서 엄마가 대신 걸어줍니다. 그리고 전화는 용건이 있을 때만 쓰는 것이라는 가정 교육이 어릴 때부터 이루어져야 합니다. 부모가 특별한 용건 없이 아무 때나 전화를 거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이 역시 전화는 심심할 때 해도 되고 더 나아가 장난 전화를 걸어도 괜찮은 것으로 여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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