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관리 출산 후 첫날부터 5일까지의 산욕 체조

등록 2018.12.21 수정 2019.01.11



출산 후 첫날부터 5일까지의 산욕 체조법을 소개합니다.

출산 후 첫날 - 심호흡(복식, 흉식)

눈을 감고 흉벽을 옆으로 벌리는 듯한 기분으로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쉽니다. 복식 호흡을 할 때는 하복부에 손을 얹고 복벽을 상하로 움직이듯이 천천히 호흡합니다.

출산 후 2일부터 - 다리 근육 운동, 흉부 운동

바로 누워 무릎을 쭉 펴고 발 끝을 오므렸다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또 양 발을 약간 벌려 발바닥을 서로 마주보게 하고 안쪽으로 오므렸다가 바깥쪽으로 뻗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양팔을 위 아래로 올리고 내리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출산 후 3일부터 - 복부운동

똑바로 누워 두 손을 아랫배에 얹고 손을 바라보듯이 머리만 일으킵니다. 한번 호흡한 후 머리를 내리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출산 후에는 배와 골반 근육이 피로해진 상태에 있습니다. 출산 직후부터 여유가 생기면 간단한 산욕 체조를 하도록 합니다. 산욕 체조는 임신 전의 몸매로 되돌리게 하는 세이프 업의 효과도 있지만 자궁의 빠른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앞의 동작에 익숙해지면 손을 쭉 펴 몸체에 붙이고 고개 들기를 시도해 봅니다.

출산 후 4일부터 - 골반경사 운동

무릎은 구부리고 누워 고개를 충분히 듭니다. 이때 팔을 쭉 펴 세워진 무릎에 닿을 듯이 합니다.

출산 후 5일부터 - 발을 똑바로 들어올리는 운동

바로 누워 발을 구부리지 않은 상태에서 한 쪽 발을 천천히 들어 올립니다. 한번 호흡하고 나서 천천히 내린 후 발을 바꿔 번갈아 들어 올리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이때 팔을 편안하게 양 옆으로 펼쳐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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