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18.11.25 수정 2019.01.18

2~4개월 아기를 돌볼 때 참고해야 할 것들

몹시 배고프거나 아플 때 우는 울음 소리는 다릅니다아기의 욕구가 긴급한 것일 때, 예를 들어 매우 배가 고프거나 고통을 느끼면 아기는 주로 비명이나 흐느낌과 같은 울음, 격렬한 신체 움직임으로 자신의 욕구를 알립니다. 이럴 때 엄마는 아기의 신호를 빨리 알아 차리고 아기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어야 합니다. 아기의 울음 소리는 다 같은 울음으로 들리지만 점차 자연스레 엄마 아빠는 아기의 울음소리만 들어도 아기가 무엇 때문에 우는지 알아 낼 수 있을 만큼 익숙해집니다. 
아기가 혼자서 놀고 있을 때 관찰해 보세요아기는 모든 욕구가 만족되었을 때 잘 자고 혼자서 잘 놀 것입니다. 바로 이 때가 아기가 얼마만큼 발달했는지를 알아 볼 수 있는 때입니다. 아기가 혼자서 놀 때 손을 얼마나 잘 놀리는지, 목을 가눌 수 는 있는지, 옹알이를 어떻게 하는지를 살펴보세요.
아기를 즐겁게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아기가 뭔가 보채는 듯하고 조용히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는 심심해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아기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도 모를 경우가 많은데, 엄마와 함께 놀거나 말을 걸어 주고, 노래를 해주거나 안고 돌아다녀 주는 것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점점 엄마 아빠는 아기에게 어떻게 해 줄 때 아기가 가장 즐거워 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아기가 어떻게 좋아하는지,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무엇인지, 어떤 목소리를 가장 듣기 좋아하는지 등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아기도 점점 엄마 아빠를 즐겁게 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고 엄마 아빠를 보고 미소를 짓기도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