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발달 나는 이런 모습(인지,13~18개월)

등록 2018.10.26 수정 2018.10.29



궁금한 것을 탐색하고, 여러 번 반복해서 해봅니다.

엄마가 같은 공간에만 있어주면, 혼자 앉아서 물건 하나를 가지고 이리도 굴려보고 저리고 굴려보고 뚜껑도 열려고 했다가 뒤집어도 보고 혼자서 잘 논답니다. 궁금한 것을 탐색하고 여러 번 반복해서 해봅니다. 호기심이 생기면 얼른 가서 여러 방법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려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마음껏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변환경에 대한 자신의 호기심을 즉각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관심이 생기면 반드시 만져봐야 해요

이 시기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관심이 가는 물건은 다가가서 반드시 만져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이것저것 할 때는 잠깐이라도 몰두합니다. 그래서 엄마 생각에는 ‘저거 재미없나 보다’하고 물건을 슬쩍 가져오면 아이는 울고불고 한바탕 난리를 치릅니다.

또 아이는 여러 번의 실수를 거쳐서 자신만의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을 즐깁니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오감을 총동원해서 계속 반복적으로 환경을 탐색해 갑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조금씩 조금씩 얻어지는 그 무엇인가를 알게 됩니다. 그러다가 새로운 방법으로도 해보고, 의도적으로 조절도 해보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사물을 탐색해요

아이가 만 1년이 지나면서부터는 마냥 반복적인 놀이를 하는 것에서 벗어나 좀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진 놀이를 합니다. 이전에 보았던 공이나 장난감도 뒤집어보고 이불 밑에 넣어도 보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탐색해 봅니다. 즉, 물건을 이렇게 저렇게 다루어보는 등 새로운 가능성을 찾게 되지요.

신기한 물건을 주면 예전처럼 겁부터 내지 않습니다. 신기하고 새로운 물건에 대한 호기심이 아주 높고 흥미가 발달하기 시작하므로 몰두해서 탐색해 봅니다. 자신이 호기심이 생겨 의도성을 가지고 사물을 적극적으로 탐색해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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