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17.04.26 수정 2017.05.22

음식을 흘려도 괜찮아요아이는 아직 손의 움직임이 능숙하지 못하여 음식을 흘리기 쉽습니다. 음식을 흘리는 아기가 귀찮다고 인스턴트 식품을 주거나 하는 일은 아기의 영양에 결코 좋은 일이 아닙니다. 아기가 음식을 흘려도 마음 놓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편식은 안됩니다아기는 하루가 다르게 좋아하고 싫어하는 음식이 변합니다. 그렇다고 자주 변하는 아기의 식성에 맞추다 보면 아기의 영양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아기가 잘 먹지 않더라도 여러 가지 음식을 다양하게 조리하여 아기 밥상에 올려놓는 엄마의 정성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아기는 낯선 음식을 거부하며 먹던 음식만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기가 먹는 것만 주다 보면 아기는 편식의 습관을 갖게 되기 쉽습니다. 역시 아기의 다양한 식단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원하는 만큼 먹입니다출생 후 줄곧 아기는 자기가 먹을 만큼의 양을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아기가 원하는 만큼만 먹이는 것이 아기의 영양을 적당히 공급해 주는 길입니다. 엄마의 욕심으로 아기가 너무 적게 먹는다고 아기에게 음식을 강요하지 마세요. 아기의 식욕이 늘고 활동량이 많을수록 아기는 자연스럽게 음식의 양을 늘려가게 됩니다.
양치질 습관을 들입니다이가 나면서 아기의 치아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처음에는 깨끗한 가제수건으로 닦아주고 점차 부드러운 칫솔로 양치하는 습관을 들여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