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발달 이제 혼자 앉을 수 있어요(6~9개월)

등록 2018.09.27 수정 2018.10.08

이 시기의 아기는 엄마의 도움 없이 혼자 앉을 수 있어요

이 시기의 아기는 도움 없이 혼자 앉을 수 있습니다

아기는 넘어지기를 계속하면서 스스로 앉을 수 있는 법을 배웁니다. 처음에는 바닥에 손을 짚다가 7개월이 끝날 무렵에는 등을 쭉 펴고 혼자 앉아 장난감을 잡고 놀 수 있습니다. 앉는 것이 익숙해지면 방바닥에 떨어진 장난감을 집어 올리기 위해 몸을 숙이기도 합니다. 머리를 숙이다가 균형을 잃고 뒹굴기도 하겠지만 아기는 스스로 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앉기가 익숙해지면 서서히 기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배를 밀면서 양손을 이용해 앞으로 기어갑니다. 장난감을 아기와 조금 떨어진 곳에 놓아두면 아기는 장난감을 잡기 위해 손을 뻗고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아기 뒤에서 다리를 한 발씩 구부려 주면서 앞으로 갈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 이 시기에 충분히 기게 하는 것은 다리와 허리의 근육을 단련시키고 앞으로의 운동 기능 발달에도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기가 자유롭게 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를 혼자 두지 마세요

아기가 혼자서 앉고 기기 시작하면 더 넓은 세상에서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는 엄마의 시야에서 멀어지거나 엄마로부터 멀리 떨어지면 울음을 터뜨립니다. 또한 아기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는 것은 안전 영역이 좁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청소를 자주 하여 방안에 아이가 입으로 넣을 것들을 제거하고, 위험한 물건들이 있다면 아이가 손을 뻗을 수 있는 곳에 두어서는 안됩니다. 아이가 있는 방안이 안전해지면 아기는 새로운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자유를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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