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임신 중기, 예비 아빠가 해야 할 일

등록 2018.09.06

임신 중기, 예비 아빠가 해야 할 일

변화된 아내의 감정을 이해해 주세요

임신을 하게 되면 아내는 본능적으로 모성애가 작용하여 뱃속 아기에게 관심을 쏟는 반면 남편에게는 소홀해지기 쉽고 요구 사항이 많아집니다. 남편은 이렇게 변화된 아내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아내를 진심으로 돕는 마음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쁜 임부복, 아기용품 등을 아내에게 선물하고 아내에게 훌륭한 엄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주세요.

아내와 자주 스킨십 하세요

임신 중기는 성생활 하기에 비교적 안정된 시기이지만 아내의 정서가 안정되고, 뱃속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스킨십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임신 중 아내가 가장 기뻐하는 위로는 남편의 부드러운 스킨십입니다. 아내를 많이 안아주고 등을 문질러 주고 발을 마사지해 주세요. 어떤 연구에 의하면 많이 안겨진 아내가 아기도 많이 안아준다고 합니다.

아내에게 관심을 표현하세요

영화나 콘서트를 보러 가는 등 아기가 태어나면 할 수 없는 일들을 먼저 제안하고 아내에게 장미꽃을 선물해 주는 건 어떨까요? 출장 갈 일이 있을 때는 아내의 친구를 부르는 등의 배려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화로 또는 편지로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아내에게 예쁘다는 말을 해 주세요.

아내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아내의 정기 검진 일에 의사를 함께 만나 아내의 임신 상태를 알아보고 주의해야 할 점들을 들어 보세요. 초음파검사를 할 때 함께 있어주는 것은 아내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또한 아기의 손이나 발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느끼는 뿌듯함은 매우 클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집안일을 분담하세요

아내가 임신 전처럼 완벽하게 집안일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마세요. 아내가 최선을 다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항상 감사의 표시를 하세요. 이미 큰 아이들이 있으면 아내가 혼자서 긴장을 풀고 편안히 쉴 수 있게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에 가거나 병원, 학교에 데려다 주는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을 기억하고 뱃속의 아가에게 말하세요

아기에게 말하는 행동은 절대 터무니없고 우스운 일이 아닙니다. 방 건너편의 사람들도 잘 들을 수 있도록 큰 소리로 말하고 즐거운 목소리로 말하세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세요

임신 기간 중에 아내의 신체 변화 등을 사진으로 찍는 것은 임신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아기를 위한 파일을 마련하기 시작하세요. 일간지, 잡지, 신문등을 보며 사진 등을 모아 파일을 만들고 아기방과 아기용품 등을 함께 마련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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