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임신 중 추돌사고를 당했을 때

등록 2018.08.27 수정 2019.01.25


임산부가 추돌사고를 당했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임신 중에 추돌사고를 당했을 때

엄마의 몸은 갑작스런 충격으로부터 충분히 태반은 보존할 수 있지만, 아주 크거나 심각한 충격이 가해진다면 엄마가 느끼지 못하거나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태반이 부분적으로 혹은 전부 자궁과 분리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상태는 매우 긴박한 응급상황이 됩니다.

임신 20주 이상인 경우에 추돌사고를 당했다면 전혀 이상이 없어 보여도 최대한 빨리 산부인과를 찾거나 응급실로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20주가 넘지 않은 경우라면 태반박리가 있는지 없는지 조사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해도 태아의 상태를 검사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배가 아프거나,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도움말

원현주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전문의 취득 - 영동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강사 - 전 이원산부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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