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질병 감기예방

등록 2017.04.26 수정 2017.05.22

바이러스나 세균에 노출이 되면 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감염이 되게 마련이고, 그로 인해 콧물이 나거가 목이 따갑거나 열이 나는 등 감기로 추정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기를 한 번 앓고 난 후 뒤이어 또다시 감기에 걸리게 되는 것은 약 2백여 종이나 되는 각기 다른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기는 면역력이 약해 한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벗어난 후 또 다른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여지없이 감기에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유전적인 요인으로 체질상 감기에 잘 걸리거나 덜하거나 하는 정도의 차가 있을 수 있고, 환경적으로 사람이 많은 곳에 노출되는 상황이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생후 24개월까지의 아기들은 평소 건강 관리를 잘해 감기를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위생 관리에 신경 씁니다

감기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아기가 바깥에서 놀다가 돌아왔을 때는 반드시 세수와 양치질을 하게 합니다. 청소도 자주해서 집 안의 곰팡이와 먼지를 없앱니다.

영양 상태가 좋아야 합니다

영양 상태가 좋지 않거나 나이가 어릴수록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날씨가 무더운 여름에는 입맛을 잃기 쉬우므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여 충분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밥이 보약'이란 말처럼 잘 먹고 잘 놀아야 감기도 거뜬히 이겨내는 법입니다.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날씨가 덥다고 너무 집 안에만 있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서늘한 시간을 택하여 바깥 출입을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습니다. 집 안에만 있으면 햇볕과 운동 부족으로 약해지기 쉽습니다.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줍니다

집 안 온도는 20~22℃ 정도, 습도는 5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깥과 온도차가 심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밤이나 새벽에 긴소매 옷이나 파자마를 입혀주고 추우면 난방도 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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