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18.07.30

태아는 임신 4개월부터 서서히 자궁 속에서 운동을 시작합니다. 이후 임신 5개월 가량 되면 더욱 활발하게 운동을 하게 되는데 이것을 태동이라고 합니다. 대개 임신 경험이 있는 임부는 5개월 이전에 태동을 느끼지만 첫임신의 경우에는 임신 6개월이 되어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임신부의 장이나 복부근육이 수축을 함으로써 임신부 자신이 태동 비슷하게 느껴 혼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태아의 시기별 태동의 느낌을 알려 드립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6개월아직은 태아가 작으므로 자궁 속에서 움직이기에 불편이 없습니다. 엄마는 배 아래쪽에서 아리가 움직이는 느낌을 마치 간지러운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
7개월아기가 엄마의 배꼽 위로 올라옵니다. 좀더 넓은 부위에서 아기가 마치 손과 발을 폈다가 오므렸다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8개월회전을 하던 태아가 이제는 머리를 아래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기의 발이 엄마의 가슴 부위를 치게 됩니다. 
9~10개월눈으로도 보일 만큼 태동의 움직임이 큽니다. 마치 경련이 일 듯 움직임이 커서 엄마가 깜짝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출산 즈음출산 즈음에는 태아가 골반 쪽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오히려 태동이 줄어듭니다. 개인에 따라 출산시까지 태동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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