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발달 스스로 해내는 우리 아이
등록 2017.06.07 수정 2018.04.20
아이에게는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해보는 것이 성취감을 느끼게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아이가 커가면서 스스로 해나가야 하는 일들은 점점 많아집니다. 옷 입고 벗기, 신발 신기, 지퍼 올리기, 단추 채우기 등도 이러한 것들 중의 하나입니다. 아이는 혼자서 옷을 입고 벗는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어른들에게는 사소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아이에게는 도전이 필요한 일들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계절에 맞는 옷과 색깔을 선택할 수 있기까지는 많은 인내와 시간이 투자됩니다. 여름에 겨울 모자를 쓰겠다고 한다든지 잠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겠다고 하며 엉뚱한 떼를 쓰게 될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야단을 치거나 핀잔을 주는 것보다는 아이가 원하는 대로 내버려 두면서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반면 어울리게 입었다면 예쁘다고 칭찬을 해주어 아이가 스스로 알 수 있도록 해줍니다.
스스로 옷 입고 벗기
아이가 1세 반 정도 되어 혼자 셔츠를 입으려고 힘쓸 때 입고 벗기 쉬운 옷을 골라주고 혼자 해낼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줍니다. 물론 입기 쉬운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까지 단추가 없는 것만 골라주어서는 안됩니다. 큰 단추가 앞에 몇 개 달려있는 옷을 골라주는 것도 훈련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옷 정리의 경우에는 말로만 하지 말고 흉내내기 좋아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자극하여 엄마가 본보기를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보고 배울 수 있게 합니다.
벗기 편한 구두가 최고예요
구두 역시 신고 벗기 편하게 구두 뒤에 끈을 붙여 고리를 만들어 아이가 그 고리에 손가락을 걸어서 구두를 신거나 벗는데 더 편리하게 하거나 왼쪽 오른쪽 표시를 나름대로 하여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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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아이에게 즐거운 일이 되어야 하고, 가능한 한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아이는 마치 무엇 인 것처럼 행동하는 상상놀이를 좋아하고 이 상상놀이를 통해 아이의 사고와 언어 표현력이 향상됩니다.
아이는 감적이 기복이 심해지고, 고집이 생기며 떼를 쓰기도 합니다.
서서히 아이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여행지에서 멋진 사진을 찍고, 아이를 잃어버리는 경우를 대비하여 이름표를 달아주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