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말아요, 초보맘 친구들처럼 학원에 다니고 싶어해요.

등록 2017.06.05 수정 2018.01.08




고민있어요

아이가 이제 6살이에요. 어린이집 친구들은 미술학원과 피아노 학원에 다닌다고 하며, 요즘 학원에 다니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하네요.

아이한테 어느 학원에 다니고 싶은지 물으니, 태권도 학원에 가고 싶다고 해요. “태권도가 뭔지 알아?” 하고 물어보니 팔을 앞으로 쭉 펴면서 얍! 이렇게 하는 거라고 신나서 말을 해요. ^^

지금 태권도를 하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나중에 하자고 마냥 미루기도 뭐하고, 아이가 학원을 다닌다고 하면 무엇을 우선으로 생각해서 결정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걱정말아요

아이의 성장과정 중 새로운 사물이나 학습에의 욕구는 대개 주변으로부터의 자극이 원인일 가능성이 커요. 우리 아이가 태권도 학원을 다니고 싶어 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라 보여지네요.

태권도는 특히 대근육 활동이 많은 운동이며, 규칙성을 강조하는 운동이므로 소극적이며 내향성이 있는 아동에게는 좋은 운동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도움말

변영신 백석대학교 교수

 

 

<걱정말아요 초보맘>은

아이 키우는 일이 처음인 초보엄마들의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풀어나가는 100문 100답 코너입니다. 초보엄마들의 대표적인 상담사례를 영유아 신체발달, 교육, 영양, 건강 등 다방면에 걸쳐 소개할 예정입니다. 다만 아이마다 기질에 차이가 있고, 처해진 환경과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각 전문가의 조언은 특정상황을 고려한 것이니 우리 아이에게는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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