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들이 아이와 떠나는 여름휴가

등록 2020.06.22 수정 2020.06.23


다가오는 여름휴가, 아이와 함께 할 때 이런 것들을 주의해주세요!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장거리 이동 중 특히 아이들은 따분해 하기 쉽습니다. 아이들이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한 퍼즐이나 게임을 준비해 가면 좋은데, 글자가 작은 책은 피하도록 하세요. 차 안에는 직사광선이 직접 내리쬐지 않도록 창문에 햇빛 가리개를 설치하고, 에어컨 나오는 곳에 젖은 수건을 걸 두면 차 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또 작은 생수통에 물을 얼려서 수건으로 감싸 몸을 문지르면 시원해 지겠죠. 목 마를 때 바로 물을 마실 수도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의 경우라도 아이를 혼자 차에 두고 내리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하겠습니다. 아이가 차에서 내린 다음에는 카시트를 큰 타월로 덮어두면 카시트가 뜨거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여행지는 그야말로 더없이 좋은 자연 학습장

자연이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가셨다면 평소 자연과 가까이 하기 힘든 아이가 자연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산이나 들판에서는 각종 꽃이나 들풀을 종류대로 채집해 볼 수도 있겠고, 나뭇잎 위에 종이를 대고 크레파스로 문질러서 모양을 나타나게 하는 미술놀이를 해보거나 여러가지 자연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바다에 간 경우라면 게도 잡고, 조개랑 소라도 줍고, 모래성 쌓기, 모래 위에 발자국 만들기 등 재미있는 일들을 아이와 함께 마음껏 해보세요. 밤이 되면 밤하늘 별자리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별자리 신화를 들려준다면 더욱 좋겠죠?

물놀이 할 때는 특히 조심하세요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에서는 안전 요원이 상주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명시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경우에는 물살의 세기가 밖에서 보기와는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으므로 아이를 들여보낼 때는 특별히 더 주의해야 합니다. 또 물놀이는 체력이 많이 소모되므로 중간중간 쉬도록 해서 아이가 지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놀이 후에는 눈병이나 귓병 등이 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수영을 마친 후에는 깨끗한 물로 씻고 귀에 물이 들어간 경우 드라이어 바람 등으로 잘 말려주어야 하며, 이상이 느껴질 때에는 즉시 전문의에게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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