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변화 쌍둥이(쌍태아, 다태아)

등록 2018.12.03 수정 2018.12.04



쌍둥이란 두 명 이상의 아기가 배속에 들어 있는 상태를 말하며, 일란성 쌍태와 이란성 쌍태가 있습니다.

쌍둥이란 두 명 이상의 아기가 배속에 들어 있는 상태를 말하며, 일란성 쌍태와 이란성 쌍태가 있습니다. 쌍둥이를 임신 할 경우 임신중독증 등의 이상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안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

2013년 출생 통계 결과에 따르면 다태아는 전체 출생의 3%를 차지하여, 전체 출생아의 1%를 차지하던 1991년과 비교했을 때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일란성은 여성이 배란한 한 개의 난자에 하나의 정자가 수정하고, 수정란이 분열하여 늘어날 때 완전히 2개로 갈라져서 성장합니다. 이처럼 원래는 한 사람이던 것이 두 명이 되는 것이므로 반드시 두 사람의 성별은 같으며 혈액형이나 지능 등도 비슷합니다.

이란성은 여성의 난소로부터 2개의 난자가 배란되고, 각각의 난자에 다른 정자가 수정하는 것입니다. 일란성과 달리 처음부터 난자도 정자도 각기 다르므로 성별이 반드시 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여성의 배란은 2개의 난자가 동시에 배란을 할 때와 한 개의 난자가 수정한 후에 다시 한번 배란하여 수정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문 예이지만, 첫 번째 수정이 이루어진 1개월 후의 두 번째 난자의 수정이 행해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흔히 쌍둥이는 유전되기 쉽다고 말하지만, 쌍둥이가 자연적으로 생기는 원인은 근대 의학으로도 아직 완전히 해명되어 있지 않으므로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란성 쌍둥이의 경우 유전적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난자를 자라게 하는 난포자극호르몬이 일반 사람들보다 많은 경우, 한 달에 두 개 이상의 난자를 내보내는 과배란이 자주 일어나 쌍둥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난임, 불임시술로 다태 출산이 늘었습니다.

임신 6~8주에는 쌍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쌍둥이인가 아닌가 하는 구분이 어려워 분만 후에야 비로소 쌍둥이임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초음파 진단법에 의해서 임신 6~8주째 정도면 쌍둥이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초음파에서 2개의 태아와 2개의 심장박동이 인정되면 쌍둥이가 확실합니다. 늦어도 10주까지는 확실히 알 수 있으며 쌍태는 단태보다 임신 이상을 일으키기 쉽다는 점과 출산 준비나 마음가짐을 일찍부터 해두는 편이 좋다는 배려로, 검사 즉시 주치의가 가르쳐 줍니다. 임산부 자신이 쌍둥이라고 실감하는 것은 임신 6개월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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