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 임신성 당뇨병에 대한 가족의 올바른 태도

등록 2023.03.03

임신성 당뇨병에 대한 가족의 올바른 태도

임신성 당뇨병을 진단받았다면 출산할 때까지 일상생활에서 식단 조절 및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에 임신부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가족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이때 가족들이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에 대해 알아봅시다.

1. 가족들이 임신성 당뇨병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교육받기

- 산모와 함께 교육받기: 균형 있는 식사 조리법을 함께 배워서 조리 과정에 동참,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는 식품 선택, 저혈당의 신호 알아차리기, 당뇨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산모에게 적절한 도움 주기

- 잘못된 당뇨병 지식, 민간요법 등의 치료를 권유하지 않기

- 임신부가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합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기

2. 임신성 당뇨병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임신성 당뇨병에 대한 가족들의 태도는 한 가정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 중요합니다. 당뇨병을 위한 관리 그 자체만으로도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 방법이므로, 이를 임신부뿐 아니라 모든 가족이 함께 생활화한다면 모든 가족 구성원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족들이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실천을 지지해 준다면, 임신부도 혈당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실천을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3. 산모의 스트레스에 관심 가져주기

임신부는 예상치 못한 임신성 당뇨병의 진단 자체만으로도 불안 및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혈당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가족들은 임신부의 스트레스 상황에 관심을 가져주고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으로 인하여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체 활동의 변화: 규칙적인 운동 생활

- 식습관의 변화: 저당 식단 섭취, 칼로리 및 식품 제한, 타인과의 식사에서의 메뉴 제한

- 경제적 부담감 증가: 의료비 부담, 생활습관 변화를 위한 비용 증가

- 가족들의 실제적인 도움과 정서적 지원의 부족

4. 가족이 조력자가 되어주기

- 생활 습관 실천에 있어 잔소리와 간섭은 자제하고 칭찬을 많이 하여 관리 의욕을 북돋워 주기

- 가족이 협조자가 아닌 감시자 역할을 하면 임신부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갈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행동을 질책하지 않고 생활습관 실천이 용이하도록 도와주기

5.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 저혈당 같은 응급상황 대처법 알아두기

- 고혈당, 감기 등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날 대처법 알아두기

- 임산부의 조기 진통, 건강 문제 등으로 움직임의 제한이 있는 경우 혈당 관리(운동 부족으로 인한 혈당 증가, 식단 및 간식 조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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