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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성격의 미스테리 [54화] 자아존중감은 아이성격과 정서의 근원이에요.

등록 2020.01.23 수정 2020.02.19

부모의 강압적인 태도는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치명적입니다. 아이는 늘 틀리게 돼 있는 존재죠. 그걸 강압적으로 교정시키려 할 때 아이는 무력감을 느낍니다.

한 사람의 생애에서 아이로 불리며, 아이로 살아가는 시기는 매우 짧습니다. 그 짧은 시기 동안, 한 인간의 가장 많은 것이 결정된다는 것을 우리는 때때로 잊곤 합니다.

아주 작은 상처 하나가 성격을 바꿀 수도 있고, 아주 작은 경험이 삶의 태도를 결정짓기도 합니다. 같은 조건 속에서도 어떤 아이는 성공을 배우는가 하면 어떤 아이는 좌절을 배웁니다. 그 경계 지점에서 당신의 아이는 어느 쪽을 선택하게 될까요? 그때 그 선택을 하게 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일까요? 아이의 거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단 하나의 비밀, 오늘은 그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인생이 성공하는 데 꼭 필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토록 중요하다는 그 요소, 바로 ‘자아 존중감’, 즉 ‘자존감 지수’였습니다.

조세핀 킴 교수: "자존감은 기본적으로 우리 자신에 대한 신념들의 집합입니다. 자존감의 가장 중요한 개념 두 가지는, 자기 가치 즉 나는 다른 사람의 사랑과 관심을 받을 만한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개념과, 자신감 즉 나는 주어진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개념입니다."

자존감은 성장하면서 주변의 중요한 사람이 어떻게 상호작용해주는가에 따라 점차로 형성돼 갑니다.

조세핀 킴 교수: "아이가 부모를 보고 자신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면, 예를 들어 엄마가 아이를 대할 때 항상 웃고 애정이 가득한 표정을 지으면 아이는 곧 그 모습을 자기 얼굴을 투영한 거울로 받아들일 겁니다. 그러니까 거울 속 모습을 보며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정의하는 겁니다."

조세핀 킴 교수: "자존감은 이렇게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순수한 애정만으로도 자존감이 형성됩니다."

그러나, 언제나 사랑 가득한 얼굴로만 대할 수 없는 게 아이들이지요. 생후 일년이 되면 아이들의 호기심은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닥치는 대로 열어보고, 만져보고, 헤쳐 보려 합니다. 고장내 놓고 부숴 놓고 흐트려 놓고, 그게 아이들의 일입니다. 그때 부모의 고민도 함께 시작됩니다.

김수연 박사: "이 시기에 부모가 저지르게 되는 바람직하지 않은 양육태도가 2가지가 있는데요, 한가지는 이렇게 해야 돼 라고 부모가 아이를 이렇게 발달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부모 의도대로 아이를 막 몰고 가는 거예요."

강압적인 태도는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치명적입니다. 아이는 늘 틀리게 돼 있는 존재죠. 그걸 강압적으로 교정시키려 할 때 아이는 무력감을 느낍니다.

김수연 박사: "한 가지는 무조건 아이가 하는 대로 내버려 두는 거예요.”

강압적인 태도 못지않게 위험한 태도입니다. 자존감을 살려준다거나 그것이 아이의 창의성을 길러준다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다 받아주는 거지요. 기를 살려준다는 생각에 과도한 칭찬을 해주는 것 역시 좋지 않습니다. 비현실적인 자아상을 키워주게 됩니다.

조세핀 킴 교수: "부모들이 자존감을 무조건 높이려고 자아만 잔뜩 부풀리고 사실과 무관한데 칭찬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야구에 분명히 재능이 없는 아이에게 최고의 야구선수라고 칭찬하는 식으로 자아를 부풀리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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