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 당황스러운 엄마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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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아요, 초보맘 동생이 태어난 뒤, 울보가 된 아이

등록 2019.12.06

고민있어요

둘째가 태어나면 첫째가 힘들 거라는 건 예상하고 있었지만 툭하면 삐치고 울고 좀처럼 달래지지 않고 내버려두면 더 서럽게 웁니다. 어릴 때부터 엄마 껌딱지였던 첫째는 요즘 외출할 때를 제외하고는 저에게만 안아 달라 매달립니다.

당연히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울고요. 운다고 무조건 들어줄 수도 없고 이런 날이 길어지면서 아이에게 소리도 지르게 되고 점점 더 제 스스로를 컨트롤하기 어려워지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걱정말아요

두 아이 양육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군요. 그래도 이러한 힘든 시기는 금방 지나가고 보람된 시간이 훨씬 많으니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어머님의 글을 통해 우리 첫아기가 동생 출생 이전부터 엄마만을 고집하던 아이였다는 것은 아이 스스로 엄마의 애정을 더욱 확인하고자 하는 행동이라 생각하셔야 합니다.

영유아기 엄마와의 안정된 애착형성은 아이로 하여금 엄마와 잠시동안의 분리에 의해서도 불안해 하거나 하지 않으며, 이 시기 엄마와의 안정된 애착관계 형성은 가정 내에서 뿐만 아니라 또래관계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하여 어머님께서는 가급적 큰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읽어주고 알아주는 양육태도를 보여 주셔야 합니다.

물론 동생 돌보는 것도 힘드시리라 생각되지만 큰아이에게 보다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동생처럼 대우해달라 일시적인 퇴행 행동을 나타낼 경우, 아이의 요구대로 수용해 주세요.

자신의 요구나 주장, 나아가 자신의 존재가 인정받고 사랑받고 있다 느낄 경우, 이내 제 나이와 역할을 되찾게 되므로 어머니께서는 가급적 아이의 요구나 주장에 민감히 반응해 주시고, 우리 아이가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를 더욱 보듬어주세요.

도움말

변영신 백석대학교 교수

 

 

<걱정말아요 초보맘>은

아이 키우는 일이 처음인 초보엄마들의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풀어나가는 100문 100답 코너입니다. 초보엄마들의 대표적인 상담사례를 영유아 신체발달, 교육, 영양, 건강 등 다방면에 걸쳐 소개할 예정입니다. 다만 아이마다 기질에 차이가 있고, 처해진 환경과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각 전문가의 조언은 특정상황을 고려한 것이니 우리 아이에게는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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