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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4.28 수정 2017.05.19

임신 후기의 트러블들은 조산 등을 야기할 수 있는 심각한 트러블일 수도 있으므로 각 증상들을 적절히 잘 대처해내야 합니다.

임신 소양증: 가려움증

임신 소양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태반에서 나오는 호르몬 혹은 임신 중 증가한 땀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동반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출산 후 증상이 사라지고 태아에게도 악영향을 끼치지 않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답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간지러움이 더욱 심해지므로 물로만 몸을 씻거나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줄 수 있도록 하고, 순면 소재의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합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증상이 심하거나 피부가 벗겨질 정도라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임신성 치은염

임신성 치은염은 일반적으로 임신 2~3개월경에 시작되어 8개월쯤에 악화되었다가 9개월 즈음부터는 다시 감소하기 시작하는 잇몸 염증을 말합니다. 임신 중에 유독 잘 생긴다고 하여’임신성 치은염’이라고 합니다. 임신성 치은염이 왜 생기는지 그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임신으로 인한 여성 호르몬 증가와 청결치 않은 구강 관리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적은 양의 프라그와 치석에 대해서도 부종, 출혈, 발적(염증 등으로 피부의 한 부분이 충혈되어 붉은 빛을 띠게 되는 증상)의 정도가 크게 나타납니다. 다른 치은염과 마찬가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잇몸은 물론 치아 주위의 골격과 조직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조직(골과 잇몸)의 소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치질로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등 입 안을 늘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최상의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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