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임신 전 주의사항 – 흡연과 음주
등록 2019.01.14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흡연과 음주에 주의하세요!
흡연(직접 흡연과 간접 흡연)
흡연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에게 가장 치명적으로 위험한 요소입니다. 흡연자라면 아기를 갖기 전에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엄마는 이른둥이나 너무 작은 아기를 낳을 수 있고 낙태의 위험을 높이며 사산아나 기형아를 낳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출생 후에도 흡연자의 아기는 갑자기 사망하는 SIDS(영아 돌연사 증후군)의 위험도 더 높습니다.
다른 사람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맡아도(간접흡연)도 아기의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배우자가 흡연자라면 담배를 끊게 해야 합니다. 또한 남편이 흡연자일 경우 정자수가 감소될 수 있으므로 계획된 임신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으며, 담배를 피우는 부모를 가진 아이는 기관지염과 천식에 보다 잘 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음주
알코올은 난자와 정자가 수정되어 태아가 성장하는 동안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임신 이전에도 이미 난자 와 정자에 손상을 입힙니다. 임신 직후 몇 주 동안에는 본인도 임신 사실을 잘 알기 힘듭니다. 그러나 그 기간 동안 아이의 신체 기관들은 발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중이라면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은 태반을 통과하여 직접 태아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임신 중 계속 술을 마시면, 얼굴 기형과 정신지체를 특징으로 하는 태아알코올 증후군(Fetal Alcohol Syndrome)이나 발달 문제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임신과 건강한 태아를 원한다면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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