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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체변화 임신 8개월

등록 2018.09.27 수정 2018.09.28


임신 8개월 태아의 발육과 모체의 변화

태아의 발육

 

  • 1태아의 키와 몸무게는 각각 40 cm, 1,800 g. 피하지방이 붙기 시작하면서 피부의 주름이 줄어들고, 근육과 내장이 잘 발달해 몸이 단단해집니다.

  • 2 머리가 아래를 향하고 엉덩이와 발을 위로 치켜든 물구나무 자세를 취하지만 약 10 % 정도는 거꾸로 서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3손의 형태는 완전히 자리를 잡아가며 손톱도 자라는 중입니다.

  • 4배냇털은 점점 줄어들어 어깨와 등쪽에 드문드문 남는 정도이며, 눈썹과 속눈썹이 완전히 생겼고 머리카락도 점점 길게 자랍니다. 살이 포동포동 오르기 시작해 아기의 모습이 서서히 만들어 집니다. 피하지방이 증가하면서 피부 주름도 부드럽게 펴집니다.

  • 5뇌의 크기가 훨씬 커지게 됩니다. 뇌가 두개골 크기에 맞추기 위해 마치 호두처럼 주름을 만들면서 접혀지고, 뇌세포와 신경순환계가 완벽하게 연결되어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태아의 복잡한 학습능력과 운동능력이 훨씬 잘 발달하게 되고, 기억력과 감각능력 역시 발달하는 크게 발달합니다.

  • 6눈꺼풀이 완전히 형성되어 열리게 됩니다. 눈동자도 만들어져 눈을 뜨기 시작하고 이제 앞을 보거나 시선의 초점을 맞추는 연습 시작하게 됩니다.

  • 7폐로 호흡하는 연습을 합니다. 태아가 자궁 밖으로 나왔을 때 처음으로 들이쉬게 될 호흡을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폐로 호흡하고 젖을 빨고 배설하는 것을 차츰 익혀 이 시기에는 조산해도 생존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존율은 약 67%)

  • 8청각기능 완성되어, 바깥에서 나는 소리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모체의 변화 및 주의사항

 

  • 1유방 주위와 하복부, 대퇴부 등에 임신선이 생기고, 자궁이 커지고 자궁저가 높아지기 때문에 내장 전체가 위로 밀려가서 심장 부담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 2요통이 자주 느껴지고 허리, 등, 발목 등에 부종이 생깁니다. 요통 때문에 돌아누울 수 없습니다.

  • 3자궁에 폐가 밀어 올려져 호흡이 괴로워 수면 장애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부기가 오므로 낮잠으로 보충해주세요!

  • 4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조산할 수도 있으니 미리 분만 준비를 해주세요. 분만 호흡법이라든가 힘 주는 법 등을 확실하게 익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 5염분의 과잉 섭취에 주의해 주세요. 땀이나 분비물이 증가하므로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하고, 분만 때의 보조 동작 연습을 시작해주세요.

태교 point

*두뇌자극 : 사회성 발달
아기의 청각이 완성되어 외부의 소리에 반응을 보이고 아기의 기분에 따라 몸을 움직이기도 하므로 아이의 반응과 함께 학습태교에 임해야 합니다. 한 가지 예로 ‘콕 게임’을 해 보세요. 아기가 배를 차면 그 부위에 손을 대어 두드리며 "콕"이라고 말하고, 아기가 다시 차면 다시 "콕"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것을 반복한 후 익숙해지게 되면 아기가 찬 곳이 아닌 반대쪽을 "콕"하고 두드리면 아기가 반응을 합니다.

사물들이나 주변의 환경들을 가르칠 때에도 직접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 보는 등 아기의 호기심을 풍부하게 자극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표현과 경로로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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