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변화 임신 4개월 태아와 모체의 변화
등록 2020.02.27 수정 2020.02.28
키와 몸무게가 부쩍 늘어나고 태아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태반의 완성으로 안정기가 됩니다.
4개월부터는 임신 중기로 접어듭니다. 키와 몸무게가 부쩍 늘어나고 태아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태반의 완성으로 안정기가 됩니다.
태아의 발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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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태아의 키는 10~12 cm, 몸무게는 70~120 g 정도, 머리는 탁구공 만한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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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태반이 완성됨으로써 영양 공급 뿐만 아니라 산소와 탄산가스의 교환, 노폐물 처리가 가능해지는 등 안정감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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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내의 양수 속에서 운동을 시작한 태아의 움직임이 활발해짐과 동시에 내장기관이 더욱 발달해 거의 완성됩니다. 내부가 투명하게 비치던 피부가 차츰 두터워지고 얼굴에는 솜털이 자라납니다. 이때부터 발길질을 시작하고, 순환기 계통 발달은 모두 완료된 상태입니다. 양수를 삼켰다가 소변으로 배출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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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태아의 성별은 수정될 때 이미 결정되며 이 시기에는 남녀구분이 확실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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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눈꺼풀은 아직 내리 덮인 채 형태가 잡히는 중이지만 눈은 완전히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바깥귀는 어른의 턱밑 군살처럼 생겼던 부분에서 자기 목 윗부분으로 올라가 머리 양 옆에 자리 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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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뇌 발육도 급속도로 성장 - 뇌발육도 급속도로 진전되어 4개월 끝 무렵에는 두개골 안에 뇌가 가득 차게 됩니다. 하지만 뇌 표면의 주름이 잡히지 않아 매끈매끈한 상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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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자신의 몸을 움직이는 법을 깨닫게 되며 아주 활동적으로 움직입니다. 이 무렵에는 손가락, 발가락, 발목의 움직임 등 섬세한 움직임이 발달해 손과 발만 따로 움직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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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감정을 느낍니다. 감각 기능이 발달해 외부 자극이 주어지면 기분 좋아집니다. 불쾌하다는 식으로 가장 간단한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불완전하지만 뇌가 발달하면서 외부 자극에 대해 쾌감·불쾌감·불안·초조 등 기본적인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모체의 변화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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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째 부터는 임부복을 준비해야 할 정도로 배가 부른 것이 외견상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심하던 입덧도 사라지고 식욕이 증가하며 하복부에 자궁저가 만져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가끔 요통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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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서서히 출산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아기의 건강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영양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식욕이 왕성해 지는 시기이므로 급격한 체중 증가나 변비가 되지 않도록 식사에 주의하며 다리와 발이 튼튼해지도록 적당한 운동 필요합니다.
이 시기 태교 point
태교의 시작
좋고 싫음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아기는 엄마의 유대감을 원합니다. 엄마와 아빠가 함께 배를 마사지하면서 본격적인 태담으로 자주 애정 표현을 해 줍니다.
다양한 학습 태교를 진행하여 기억력과 지능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합니다. 특히 책을 읽어 주는 등의 학습 태교를 진행 할 때에는 태담의 방법에 더욱 유의하여 목소리에 감정을 넣어 들려주도록 하여 아기에게 학습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도록 합니다. 무엇보다 산모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태반으로 전달되는 혈액의 양이 줄게 되어 뇌발달에 방해를 주므로, 적절한 운동과 음식 섭취를 하며 행복하고 안정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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