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 고혈당, 저혈당 관리는 이렇게
등록 2023.01.19
고혈당,저혈당 관리는 이렇게
■ 고혈당
임신성 당뇨를 진단받았다면 고혈당, 저혈당에 따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후 1시간 혈당이 140mg/dL을 2번 이상 넘거나, 공복혈당이 95mg/dL을 2번 이상 측정된다면 아기에게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식후 고혈당이 나왔다면 아래 사항을 점검해 보세요!
- □ 탄수화물 섭취량이 적당했는지?
- □ 식사 후 활동량이 적었는지?
- □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식후 고혈당은 식사 중 탄수화물 섭취량이 적당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탄수화물이 함유된 곡류군, 과일군 등의 총량을 확인하고 적정량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식후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탄수화물 또는 식사량을 줄이면 혈당은 떨어질 수 있으나 임신 중 아이의 성장을 위한 영양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고혈당이라고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기 보다는 식후 활동량을 늘리거나 가볍게 걷기 운동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혈당 조절에 스트레스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당을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 고혈당은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높습니다. 공복혈당이 높다면 지속형 인슐린을 이용하여 공복고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저혈당
임신성 당뇨병에서의 저혈당은 혈당이 60 mg/dL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혈당은 인슐린 주사로 혈당을 조절하는 경우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식사량이 너무 적었거나,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않아 공복이 길어졌거나, 운동량이 많은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는 설탕이나 각설탕을 지참하여 저혈당이 발생할 때 섭취하도록 합니다. 식사 직후 운동을 한다면 운동을 한 후 간식을 먹고, 식사 2시간 후에 운동을 한다면 운동 시작 전에 간식을 먹도록 합니다. 이 때 간식은 영양적인 면에서나 칼로리 면에서 우유 1잔 정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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