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출산 후 머리 손질

등록 2020.07.05 수정 2020.07.07


출산 후 모발 상태가 변하는 것은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두피 마사지와 빗질로 모발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1아기를 낳은 후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끝이 갈라지고 눈에 띄게 흰 머리가 늘어 고민하는 산모가 많습니다. 그러나 출산 후 이렇게 모발 상태가 변하는 것은 호르몬의 변화 때문입니다. 따라서 너무 걱정하지 말고 영양 공급을 겸한 마사지와 모근에 자극을 주는 빗질을 꾸준히 해서 모발 트러블을 방지합니다.

머리 감기 & 퍼머

  • 1머리 감기는 모발을 아름답게 가꾸는 기본 과정입니다.

    출산을 하면 임신 중 왕성하게 자랐던 모발에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머리카락이 푸석거리거나 많이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잠도 충분히 자야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머리를 청결하게 만드는 머리 감기가 머리카락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근본입니다.

  • 2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샴푸를 쓰세요.

    출산 직후에는 세정력이 지나치게 강한 샴푸를 쓰면 머리가 더욱 푸석거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단백질이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에 오일막이 생기면 수분이 느리게 증발되고 머리 조직에 유지분이 보충되어 한결 부드럽고 광택 있는 머릿결이 됩니다. 따라서 오일이 들어 있는 린스로 마지막에 헹구어 머리카락에 오일막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린스는 금방 헹구지 말고 3~4분 후에 헹구어 내면 머릿결에 고루 스며들어 훨씬 효과가 높습니다.

  • 3퍼머나 염색은 2~3개월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과 출산으로 지친 산모의 몸은 머리카락도 예외가 아니어서 너무 일찍 퍼머나 염색을 하면 탈모를 촉진시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출산 후 2~3개월은 지난 후에 퍼머나 염색을 하고, 출산 후라는 사실을 꼭 알리도록 합니다. 특히 머리 끝이 갈라지는 산모인 경우 퍼머나 염색 재료들이 증세를 더욱 악화시키기도 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빗질 & 머리 마사지

  • 1빗질을 꾸준히 해 트러블을 방지하세요.

    출산 후 푸석거리는 머릿결에 빗질을 꾸준히 해주면 모근을 적당히 자극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머리카락의 윤기를 되찾게 해줍니다. 빗질 방법은 귀 밑머리에서부터 이마 쪽으로 아래에서 위로 빗질하고, 모근부터 머리 밑까지 부드럽게 흘러내리도록 빗습니다. 또 빗질을 하기 전에는 분무기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 후 빗질을 시작하도록 합니다.

  • 2트리트먼트로 머릿결에 윤기를 주세요.

    머리를 감은 후 타월로 대강 물기를 닦고 트리트먼트를 머리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머리 끝이 갈라진 경우에는 그 부분에 중점적으로 바른 후, 스팀 타월을 둘러 얼마 동안 두면 됩니다. 트리트먼트는 1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한데 심하게 상한 머리는 횟수에 구애받지 않고 자주 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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