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여름철 임신부가 주의해야 할 먹거리와 목욕
등록 2020.07.05 수정 2020.07.07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잘 보내는 것은 엄마와 태아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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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더위와 습기로 인해 여름은 누구에게나 견디기 어려운 계절입니다. 두 몫을 해내야 하는 임신부도 예외는 아닙니다. 한여름 뙤약볕과 장마를 이겨낸 곡식들이 풍성한 가을 열매를 맺듯이, 이 기간을 건강하게 잘 보내는 것은 엄마와 태아에게 중요합니다.
소화 잘 되는 음식으로 입맛 잃지 않게 -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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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날씨가 더우면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데다가, 소화도 안 됩니다. 게다가 입덧이라도 하는 초기 임신부라면 더욱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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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부른 임신부는 일반 사람보다 더위를 타기 쉽습니다. 따라서 아직 더위에 지쳐 있을 임신부들은 외식이나 새로운 조리법으로 입맛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화가 잘 되는 재료를 선택하여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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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땀과 분비물이 많아지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쉽게 손이 가는 찬물, 찬 음식은 좋지 않습니다. 밥 대신 찾는 아이스크림이나 청량음료도 가급적 먹지 않도록 합니다. 이들이 태아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과다섭취로 인해 설사나 식중독이 생길 경우 탈수를 일으키고 장을 자극해 조기진통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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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식중독에 대비해 위생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음식을 먹은 후 설사와 고열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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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보양식을 챙겨 먹어도 무방하나 지나치게 맵고, 짜고, 뜨거운 것은 피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이든 골고루 잘 먹는 것입니다.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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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임신을 하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땀이나 피지 등의 분비물이 많아지며, 보통 사람보다 더위를 더 많이 느낍니다. 가벼운 샤워는 땀과 노폐물을 씻어주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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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중목욕탕에서 가볍게 씻는 것은 무방하지만 탕 속에 들어가 장시간 목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특히 뜨거운 열탕, 차가운 냉탕 등은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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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물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정도가 좋고 목욕시간은 되도록 10분 이상을 넘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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