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체변화 임신 19주 특징
등록 2020.05.25 수정 2020.05.27
임신 19주차에 일어나는 모체와 태아의 변화
태아의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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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난 달에 비해 2배의 성장
태아는 놀랍게도 지난 달에 비해 2배의 성장을 했을 것입니다. 초음파 검사를 하면 아기가 부쩍 자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아기는 차고, 구부리고, 뻗고, 손가락을 빠는 등 움직이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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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얼굴에 표정이 있습니다.
태아 얼굴에 표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마를 찡그리는가 하면 눈동자를 조금씩 움직이기도 합니다. 엄마의 배에 빛을 비추면 반응을 보입니다. 망막이 기능을 하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엄마 몸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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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임신부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이제 예비엄마의 모습은 점차 임신부의 모습이 되어 갑니다. 배는 나오고, 젖꼭지 주변의 검은 부분이 점차 더 넓어집니다. 이러한 임신부의 유방 모습은 출산 후 1년 정도 지나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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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간혹 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주변의 인대가 늘어나기 때문에 느껴지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꼭 필요한 태교
아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태아는 소프라노인 엄마의 목소리보다 아빠의 저음 목소리를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태동을 시작하는 아기에게 아빠도 관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내의 배를 쓰다듬으면서 동화를 읽어주고, 아빠의 벅찬 느낌을 이야기하세요. 아기는 어느새 아빠의 목소리에 익숙해지게 되고, 이 친숙함은 세상에 태어난 이후 몇배의 친근함으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엄마 아빠가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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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체중변화를 체크하세요.
체중이 꾸준히 늘고 있을 것입니다. 늘어나는 체중을 체크해 보세요. 지나치게 늘었다 싶으면 열량조절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과체중이라도 대개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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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오래 서 있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일이 없도록!
배가 불러오면서 허리에 약간의 부담을 주게 되므로 허리나 등이 아플 수 있습니다. 오래 서 있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일을 가능한 피하세요. 일부 임신부는 임신 중의 요통이 엉덩이에서 다리까지 연결되는 좌골신경통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임신부 스스로 미래에 찾아올 수 있는 증상 예방을 위해 몸 관리를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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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자파를 조심하세요.
가전제품이 많아지면서 전자파에 노출될 위험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영향을 받는 전자파는 위험 수준까지 이르지는 않을 정도이고 또 전자파는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그 힘이 약해져 크게 악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는 전자파 발생율이 제
일 높으며 전자파에 많이 노출되면 두통이나 불면증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급적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으나, 사용하게 된다면 작동 중일 때 자리를 피하거나, 안전거리를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자레인지, 에어컨 : 2m
- TV : 1.5 m
- 진공청소기, 세탁기, 오디오 : 1.0 m
- PC, 형광등, 스탠드 : 0.6 m
- (김치)냉장고, 선풍기 : 0.5 m
- 헤어 드라이기 : 0.1 m
(정부 24 홈페이지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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