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발달 영아기 언어발달

등록 2017.05.19 수정 2017.06.20


   

언어발달을 위해 아기에게 말을 많이 걸어주세요.

언어는 사고의 수단이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는 매개수단으로써 인간에게 있어 너무나 중요한 능력입니다. 특히, 영아기에는 듣기, 말하기의 음성언어 발달이 급격히 이루어 지며, 읽기, 쓰기와 같은 문자언어 발달의 기초가 이루어집니다.

처음 영아가 사용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은 울음입니다. 그후 2개월 정도가 되면 옹알이를 시작하는데, 이는 의사소통의 방법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나 음성언어 발달의 기반을 형성하는 중요한 능력이 됩니다.

생후 1년 정도가 되면 몇가지 한 단어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3세경이면 문장을 통해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영아기 동안의 음성언어의 발달은 급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영아기 동안 문자언어의 발달은 관습적인 문자를 읽고 쓸 수 있을 만큼 발달하기 어렵지요. 다만, 글자와 그림을 구별할 수 있으며, 긁적거리기 등을 통해 나름대로 문자를 표현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따라서, 영아기 동안의 언어능력은 음성언어 발달에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하며, 무리하게 문자교육을 하는 것은 영아에게는 부담을 주는 일입니다.

영아의 언어발달을 돕기 위해서는 평상시 어머니가 정선된 말투로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모두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주변 상황을 묘사해 주거나, 아이의 말을 되받아 정확히 말해 주는 등, 어머니의 이야기가 풍부할수록 아이가 받는 언어적 자극이 풍부해져서 언어발달을 촉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간단한 질문을 해서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기회를 많이 주시고, 크레용과 같이 쓰기 편한 도구와 종이를 주어 정확한 그림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긁적거려 표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도움말

매일아이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주세요.
매일아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같은 카테고리 인기 콘텐츠

울음으로 얘기해요 (0~2개월)

아기는 주로 울음으로 얘기합니다.

땀띠와 몽고반점

땀띠는 신생아의 40%에서 얼굴에 작고 하얀 발진으로 나타나며 코와 뺨에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이마나 턱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 볼 때 통증이 있는 경우

소변을 볼 때, 아이가 아파해요!

2~4개월 아기에게 이렇게 해주세요!

2~4개월 아기를 돌볼 때 참고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4~6개월 정서발달을 위한 놀이법 (2)

말린 과일 먹기, 목욕 놀이 등 정서발달을 위한 놀이법!

최상단으로 가기
닫기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