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과 교육 엄마랑 놀자 1(신체, 31~36개월)

등록 2018.11.25 수정 2018.11.26



엄마와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알려드릴게요.

패트병을 이용해서 볼링놀이하기

10개의 작은 패트병과 비치볼 같은 고무공을 준비해 주세요. 먼저 사이다나 생수 500 cc 정도 되는 작은 패트병 10개를 깨끗이 씻어서 말려주세요. 다 말려지면 볼링핀처럼 뒤쪽부터 4개, 3개, 2개 1개의 순서대로 4열로 세워두고 비치볼 같은 공으로 볼링게임을 하는 것처럼 엄마가 먼저 시범을 보여주세요.

“이 놀이는 볼링놀이라고 불러. 엄마처럼 이렇게 공을 잡고 저기 플라스틱 병으로 던져서 쓰러지게 하는 거야. 자 엄마가 해볼게. ”
“이렇게 공을 잡고 주안이가 공을 굴려보자.”

그 다음 아이에게 공을 굴려보라고 해보세요. 이때 볼링핀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 공이 쓰러지지 않으면 실패감만 느낄 수 있습니다. 볼링핀과의 거리를 아이가 쓰러뜨릴 수 있는 만큼 만 벌려서, 아이가 쓰러뜨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해주세요. 이 놀이를 통해 아이는 공을 쓰러뜨리기 위해 공을 어떻게 굴려야 하는 지와 손목의 힘을 조절할 수 있는 경험이 생길 것입니다. 기회가 되면 가족들끼리 볼링장에 함께 가서 진짜 볼링경기를 해보시면, 아이가 집에서 볼링놀이 할 때 더욱 재미있어 할 것입니다.

신발 만들기

두꺼운 종이, 사인펜 혹은 색연필, 펀치, 안 쓰는 신발 끈을 준비해 주세요. 두꺼운 상자 같은 종이에 아이 신발을 대고 모양을 그려주세요. 이때 아이의 손을 잡고 엄마와 함께 그리시면 좋습니다.
“엄마랑 함께 사인펜을 잡고 신발 모양대로 따라 그려보자.” 아직은 아이가 오리기를 잘하지 못하니 신발 모양을 따라 엄마가 오려주세요.
“진아가 지금은 신발 모양 오리는 것이 조금 힘들 거야. 그러니 이것은 엄마가 오려줄게.” 신발에 아이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주세요.
“진아가 색연필로 신발 위에 그리고 싶은 것 그려보자.” 엄마께서 신발끈을 맬 수 있게 펀치로 구멍을 6개 뚫어줍니다.
“끈을 묶을 수 있게 엄마가 지금 펀치라는 것으로 구멍을 내고 있는 거야.” 안 신는 신발의 끈을 6개의 구멍에 돗바늘로 넣어보세요. 그리고 진짜처럼 매는 것을 아이에게 보여 주세요.
“이렇게 신발 끈을 구멍에 하나씩 집어넣는 거야. 그리고 끈이 풀어지지 않도록 묶고 있는 거야. 엄마는 이렇게 묶을 수 있지만, 영인이는 아직 끈 묶는 것이 힘들 수 있어.” 지금은 아이가 빨리빨리 구멍에 끈을 집어넣지도 못하고 묶지도 잘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신발 끈을 구멍에 끼우는 것은 곧 익숙해 질 거예요. 구멍에 넣고 난 후 끈을 묶는 것은 한참 뒤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움직이기 게임

아이가 이미 움직임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할 수 있죠. 먼저 엄마가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움직여주세요.
“엄마가 앞으로 걸어가다가 뒤로 확 돌 거야. 민지도 함께 해보자.”, “엄마가 발을 조금만 움직여서 걸을 거야.”
“빨리 뛰어갈 거야. ”, “음악에 맞춰서 걸어볼 거야.” 이처럼 아이에게 엄마가 해본 움직임을 따라 해보도록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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