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과 습관 형제끼리 티격태격 다툴 때

등록 2019.06.03 수정 2019.06.04


아이들 다툴 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들은 주로 장난감을 가지고 싸웁니다

아이들은 주로 같은 책, 같은 인형, 같은 로봇를 차지하려고 싸웁니다. 특히 형제간 나이 차가 크지 않을수록 이러한 싸움은 빈번해 집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장난감이 하나뿐이라면 그것은 아이들에게 하나씩 사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식의 해결방법은 바람직하지 않은데 아이들은 나누어 갖는 것에 대해 배워야 하고, 양보하고 기다릴 줄 아는 것을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형이나 동생이어서 항상 양보를 해야 한다는 규칙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빈번하게 싸우는 장난감에 대해서는 가지고 노는 순서를 정해 놓거나, 각자의 장난감과 바꾸어 가지고 놀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난감 가지고 놀기에 대해 아이들끼리의 규칙을 세워 스스로 지키는 것을 격려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켜 보세요

항상 아이들의 싸움에 중재자 역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들의 말다툼이 시작되면 아이들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잠시 시간을 두고 기다려 봄으로써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신체적 싸움으로 번질 때는 반드시 중재가 필요합니다

말다툼에서 때리고 차는 싸움으로 번지려 하면 반드시 부모의 중재가 필요합니다. 서로의 의견이 다를 수 있고 말다툼을 할 수는 있지만 폭력으로서 해결하려 하는 것은 안 된다는 원칙을 주지시킵니다. 아이들은 신체적 폭력이 제재 당할 경우 욕을 하거나 비아냥거리는 언어적 폭력을 쓸 수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알려 줍니다.

편들지 마세요

부모는 아이들 사이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부모가 항상 동생이나 큰 아이의 편을 든다고 아이가 생각하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엄마에게 해결해 줄 것을 바라느니 서로 싸워서 해결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싸움이 때리거나 치고 받고 싸우는 식으로 된다면 개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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