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장마철을 상쾌하게!

등록 2019.06.03 수정 2019.06.04


장마철 위생관리는 이렇게 해보세요!

덥고 습한 장마철이 되면 가족의 건강에 적신호가 오기 쉽습니다. 철저하게 장마철에 대비해서 온 가족이 기분 좋고 건강하게 장마철을 지날 수 있도록 하세요.

우선 집안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습기가 차면 곰팡이가 잘 생길 뿐만 아니라 온갖 병균과 집 먼지, 진드기가 잘 자라게 하여 가족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따라서 환기를 잘 해 집안의 습기를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집 구조상 환기가 잘 안 된다면 선풍기를 이용해서 강제로 환기시켜 주어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모든 창문을 열고 집 밖으로 선풍기를 틀어 습기가 차기 쉬운 구석까지 말려주세요. 에어컨이 있을 경우 에어컨을 사용하면 좀더 효과적으로 환기를 시킬 수가 있습니다.

특히 신경 써야 할 곳

부엌은 음식물을 다루어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장소이므로 특히 신경 써야 할 곳입니다. 싱크대에 물때나 곰팡이가 생기면 중성세제로 깨끗하게 닦아 준 후 에틸알코올을 물과 7:3으로 배합해 소독해주면 좋고 도마는 햇볕에 바싹 말려서 사용하도록 합니다. 또 물기 있는 쓰레기가 집안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많이 사용하는 욕실도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하루 한 번 이상 욕실 문을 활짝 열어 환기시켜주고, 냄새가 올라오기 쉬운 배수구는 깨끗이 닦아주세요. 타일이나 욕조에 곰팡이가 생겼을 때는 락스를 묻혀 하루정도 휴지로 덮어놓은 다음 솔로 문지르면 제거됩니다.

그 밖에도 눅눅해 지기 쉬운 벽은 마른 걸레로 자주 닦고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신발장도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신발을 말려서 신발장에 넣도록 하고 신문지를 구겨 넣거나 습기 제거제를 넣어두면 좋습니다.

비와 함께 즐거운 놀이

비가 온다고 집안에만 있을 수는 없겠죠? 한 번쯤은 아이가 빗물과 함께 놀아보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빗방울 구경하기, 똑똑 떨어지는 빗소리 들어보기, 텀벙텀벙 물 위에서 걸어보기, 물에 젖은 모래를 만져보기… 특별한 장난감 없이도 즐거운 놀이를 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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