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선한 생선

생선은 시간이 지날수록 이 광택이 흐려지므로 광택이 나고 비늘이 고르게 밀착되어 있는 것으로 고르도록 합니다. 눈알은 또렷하고 앞으로 튀어 나와 있으며 푸른 기운이 도는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 아가미는 선홍색이 나고 모양이 바른 것이 좋습니다. 꼬리 지느러미 앞에 있는 항문으로 내장이 나와 있거나 황색즙이 빠져 나와 있는 것은 내장이 썩기 시작했다는 것을 뜻하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2먼 바다의 자연산 생선을 선택

대구, 참치, 동태 등은 원양에서 잡아 올리는 먼 바다 생선입니다. 연안보다는 오염이 덜하므로 비교적 오염물질의 축적이 덜하다고 볼 수 있으며 삼치, 고등어, 멸치 등과 같은 회유어도 비교적 안전합니다.

3기름기는 떼어내고

대부분의 오염물질은 어류의 지방 부위에 축적됩니다. 따라서 기름부위를 떼어내면 오염물질을 상당량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내장, 내장이 붙어 있던 벽의 기름기, 알 등은 제거하고 이용하도록 합니다. 비늘에도 오염물질이 많이 묻어 있으므로 토막내기 전에 비늘을 깨끗이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씻어내도록 합니다.

1신선한 소고기 고르기

소고기는 결이 곱고 선홍색을 띠는 것이 신선합니다. 선홍색의 소고기는 대체로 연한 어린 소의 고기로 보아도 좋으며 신선도도 믿을 만 합니다. 지방의 색은 흰색에서 연노랑색까지 의 범위가 정상입니다. 미황색 또는 황색 지방은 늙은 소일 가능성이 많아 고기가 질기거나 풋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이 실처럼 살코기 속에 고루 퍼져 있는 것이 연하고 맛있습니다. 고기의 표면이 지나치게 검고 끈적거리며 악취가 나고 녹색을 띠는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2신선한 돼지고기 고르기

돼지고기의 이상적인 색은 분홍색에 가깝습니다. 진한 암적색은 늙은 돼지의 고기이거나 오래 보관된 고기일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지방의 색이 희고 굳은 것이 좋으며 결이 곱고 탄력이 있는 것으로 고르도록 합니다.

3신선한 닭고기 고르기

고기 색깔이 담황색을 띠고 윤기가 있으며 살이 많고 탄력이 있는 것으로 고릅니다. 털 뽑힌 껍질이 투명하고 엷은 황색을 띤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이유식용은 주로 다짐육을 구입하게 됩니다. 이때 미리 다져 포장해 놓은 고기의 경우에는 기름기가 많거나 오래된 고기를 갈아서 파는 경우가 많으므로 되도록이면 그 자리에서 필요한 부위의 고기를 갈거나 썰어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