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관리 올바른 산후조리 방법 2

등록 2019.01.14



산후조리할 때 알아두어야 할 실내 온도, 운동, 목욕법 등에 대해 알아봅시다.

올바른 목욕법

• 산후(자연분만 시) 2~3일부터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를 할 수 있습니다. 단, 한여름이라도 따뜻한 물이어야 합니다. 여의치 않을 때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습니다. 타월을 끓은 소독된 물에 적시어 조금 식혔다가 몸을 닦으시면 좋습니다.
• 산후조리 기간 안에는 대중목욕탕에 가서도 안됩니다. 세균감염이 우려되므로 오로가 멈추고, 의사의 허가를 받은 후에 방문하도록 합니다.
• 산모가 서 있는 상태로 10분 이내에 샤워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뒷물은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 모유, 땀, 오로 등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데 원하는 대로 자주 씻지 못하므로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환경

• 산후라고 해서 방 안 온도를 지나치게 높게 해서, 더운 것은 땀이 많이 나서 탈진할 수 있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실내는 항상 신선하고 맑은 공기로 환기를 해야 하지만 찬바람이 실내에 직접 통풍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가스나 스토브를 사용한 난방은 실내 산소를 소비하게 되므로 밀폐된 방에서 사용하는 것은 금해야 합니다.
• 아기와 엄마가 같은 방을 사용하는 경우, 산후에 젖이 몹시 불거나 감염이 되어서 산모가 열이 난다고 지나친 환기나 냉방을 하는 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방안에 온도계와 습도계를 준비하여 급격한 기온의 변화를 막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운동

• 분만 2주 후부터 산책, 3주부터는 가벼운 조깅도 가능합니다.
• 하체 운동을 빨리 시작하면 산후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심하게 복부나 허리 근육 운동을 하게 되면 사람에 따라 복근과 자궁의 과다 수축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 수영은 오로가 끝나면 시작할 수 있는데, 산후 약 4주 이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하지 않기

• 3주가 지나면 어느 정도 간단한 일은 소화할 수 있으나 무리한 일이나 손목에 무리가 가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몸 상태가 좋더라도 당분간은 몸을 아끼는 것이 좋습니다.
• 허리와 고관절을 계속 굽혀야 하는 일,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 일시적으로 과다하게 근육의 힘을 요하는 일 등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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