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18.11.07 수정 2018.11.08

음악태교는 가장 쉽게 시도할 수 있는 태교 방법이므로 임신 초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뇌를 계발하는 음악태교음악태교를 꾸준히 한 엄마들의 말로는 태교 때 들려준 음악을 아기가 태어난 후 들려주면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무심코 듣는 음악에도 놀라운 힘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감정이 풍부한 아기를 낳고 싶은 엄마라면 음악태교는 필수입니다. 

음악태교는 가장 쉽게 시도할 수 있는 태교 방법이므로 임신 초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악태교는 태아와 엄마의 심리 상태를 안정시키고, 태아의 인지능력을 키워 지능계발에도 효과가 큽니다. 

또한 음악은 우뇌영역에 속하는 것이므로 계속 들을 경우 상상력과 창의력은 물론 잠재능력을 이끌어내고, 집중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음악태교를 한다고 해서 태어날 아기가 훌륭한 천재 음악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음악은 태아에게 좋은 환경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며, 음악 태교를 한 아기와 하지 않은 아기는 감수성과 집중력에서 차이가 크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노래를 부르는 것도 음악태교꼭 좋은 음악을 듣는 것만이 태교는 아닙니다. 엄마가 식사준비를 하면서 집안청소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도 태교입니다.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한다고 해서 무미건조하게 하루를 보낸다면 태아에게 사랑을 보내는 일에도 무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태아를 축복하는 노래나 엄마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노래를 자주 부르는 것도 아이의 정서를 순화시키는 효과만점의 음악태교입니다.
태교음악을 들을 땐 이렇게 해주세요!• 언제, 어떤 분위기에서, 어떻게 듣는가도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집안정리를 끝내고 듣는 것이 좋습니다. 
• 음악을 듣는 시간은 10분에서 20분 정도가 적당하며, 하루 2회 정도 음악태교 시간을 정해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듣습니다. 
• 볼륨을 적당히 낮추고 평온한 상태로 듣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의 시간에는 배경음악처럼 잔잔하게 틀어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 자세로는 비스듬히 기대어 감상하면 더욱 편안합니다. 흔들의자에 앉아서 듣는 것도 좋습니다. 
• 우울할 때는 곧장 즐거운 음악을 듣기보다는 단조의 슬픈 곡을 듣다가 즐거운 음악을 이어 듣는 것이 좋으며, 약간 들떠 있을 때는 리듬이 일정한 현악기의 음악이 감정을 진정시켜줍니다. 
• 하루 일과에 따라 음악을 달리 듣는 것도 좋습니다. 집안일을 할 때는 가볍고 경쾌한 미뉴에트, 혼자 명상할 때는 미사곡이나 메시아 등의 종교음악이 좋으며 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일기를 쓸 때는 세레나데 같은 음악이 제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