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음식태교의 수칙

등록 2018.11.07 수정 2018.11.08



음식 태교는 하루 규칙적으로 신선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신선한 식품을 고릅니다

태교 음식의 재료를 고를 때는 신선한 것, 제철 음식인 것을 고르고, 이왕이면 모양이 예쁘고 정갈한 것, 윤기 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교의 출발은 반듯한 마음가짐이기 때문이지요.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만들어서 먹는 것이 좋고, 첨가물이나 농약 등의 여부, 유통기한 등도 확인해야 합니다.

엄마가 맛있게 먹습니다

영양 많고 신선한 음식을 먹는 것 못지않게 맛있게 먹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똑같은 음식이라도 맛있게 먹을 때와 맛없이 먹을 때 흡수되는 영양소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즐겁게 맛있게 먹은 다음 느끼는 포만감은 태아의 뇌에도 그대로 전해진답니다.

하루 3번 규칙적으로 식사를 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 때문에 식사를 꼭꼭 챙겨먹기 어렵겠지만 태반이 만들어지는 3개월부터는 태아가 엄마의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자궁 안에 있는 태아도 먹고, 맛보고, 배고픔을 느낍니다. 물론 입으로 음식을 먹거나 실제로 뱃속이 차는 것은 아니지만 엄마가 밥을 먹지 않아 혈액 중의 포도당이 줄어들면, 엄마의 배고픔이 태아의 뇌 중추 부분으로 전해져 유쾌하지 않은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태아를 먹인다는 생각으로 하루 세 끼 식사를 꼭꼭 챙겨먹도록 합니다.

밥상을 제대로 차립니다

제대로 차린 밥상에서 밥을 먹는 것도 태교입니다. 정갈하게 담아 깔끔하게 밥상을 차려서 먹습니다.

뱃속의 태아는 엄마가 지금 무엇을 먹고 있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태아도 여유 있게 음식을 즐기면서 천천히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가야, 이건 시금치야. 너도 이것 먹고 쑥쑥 커”라고 조근조근 이야기해주면 아기에게 더 좋은 영양이 될 것입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가까이하지 않습니다

짜고 달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되도록 피합니다. 특히 지나치게 짜게 먹는 것은 임신부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금기사항입니다. 염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신장 안의 모세혈관이 수축하여 여과 기능이 떨어집니다. 몸 안의 독소를 배설하는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임산부와 태아의 해로운 독소를 정화하기 어렵게 되어 임신중독증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싱겁게 먹는 것이 좋고, 외식할 때도 정갈한 식당을 골라서 미리 임신부라고 알린 후 너무 짜거나 맵게 조리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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