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19.12.13 수정 2019.12.18

임신 전, 필요한 검사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병력 
임신 전 의사와의 상담에서 의사는 과거와 현재의 식사와 운동 습관, 가정이나 직장에서 접하는 위해 환경요소 등 예비엄마의 건강과 생활양식 등을 묻게 됩니다. 병원에서 개인력으로는 체중, 유전 질환, 출산력(월경력), 내 · 외과적 과거 병력 등이 포함되고, 사회력으로서 연령, 약물 복용, 흡연, 환경 등이 조사됩니다. 또한, 생활 환경으로는 직업, 식이, 운동 등이 포함되며, 가족력은 물론 중요한 상담 항목이 됩니다. 부인과적인 기본검진을 함과 동시에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위의 항목들 이외에도 예비 임신부의 개인별 특성에 따라 산부인과 전문의는 여러 가지 추가사항을 질문할 수 있습니다.



과거 병력을 세세히 기억하고 있다가 상담을 하여야 합니다.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기 위해서는 임산부의 현재 건강 상태도 중요하지만, 과거의 병력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전에 임신한 적이 있다면, 그 산과력도 중요합니다. 과거의 모든 임신, 즉 자연 유산, 인공 유산은 물론, 과거의 각종 수술 여부와 질병은 현재의 임신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골반 검사 
골반검사를 통해 자궁, 난소, 경부가 정상적으로 활동하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감염이 되었거나 유섬유나 난소낭종, 자궁근종 등의 병이 있으면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기형 검사 
골반검사의 하나로서 실시하는 기형 검사를 통해서는 경부의 비정상적 상태나 생식기 사마귀,  HIV/AIDS 같은 성병을 포함한 다른 질병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소변 검사 
소변 샘플을 통해 소변관 감염, 당뇨병 등을 검사합니다. 감염은 유산, 저체중아 분만, 조산의 가능성을 주며, 당뇨병은 사산과 출산 기형의 발생을 높입니다.
 
혈액 검사 
혈액형을 알아보고 빈혈이나 혈당, 간 기능 등 다른 이상 상태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혈액검사를 합니다. 

혈압 검사 
임신부가 고혈압이라면 자간전증과 태반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혈액이 높거나 낮게 측정되었다면 임신 중에 혈압을 잘 관리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경부암 세포진검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