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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즐겁게 먹기

등록 2017.05.16





식사는 아이에게 즐거운 일이 되어야 하고, 가능한 한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유아의 식욕에는 리듬이 있습니다

아이는 돌이 지나면 훨씬 많은 에너지를 사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단계에서는 거의 모든 유아들이 음식에 흥미를 잃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주위를 뛰어 다니는 것을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이제까지는 주는 것을 기쁘게 받아 먹었으나 점차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간식을 지나치게 주지 말고 특히 단것을 제한합니다. 배가 고파지면 다시 식사에 흥미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일주일 내내 아이가 섭취한 음식을 생각해 본다면 하루 정도 아이가 먹지 않는 것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안정된 분위기가 식욕을 돋굽니다.

식사 전에 격렬한 운동을 하면 그 흥분이 식탁으로까지 연장되어 정신이 산만해지고 식사를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선 식사 전에는 조용히 몸과 마음의 안정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식사 전에 반드시 손을 씻고, 식사를 마친뒤에는 양치질을 한다는 두 가지 일을 착실하게 시켜야 합니다.

억지로 먹이면 식욕부진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식사는 아이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즐거운 일이어야 합니다. 특히. 생후 1년에서 1년 반에 걸쳐서는 무엇이든 혼자서 하려는 의욕이 강할 때입니다. 혼자서 스푼을 들고, 컵으로 물을 마시려고 합니다. 아이가 흘리고, 엎지르며 흥미가 식탁 외의 일에 잘 쏠려 다른 곳을 쳐다보더라도 아이의 자립성을 존중하여 한동안 잠자코 지켜보도록 합니다. 일일이 주의를 주면 식사하는 것이 고통스러워지고 식욕부진아를 만드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나 간식은 가능한 한 정해진 시간에 주어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면 생활 태도가 흐트러지고 식욕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심할 때는 위가 상하기도 합니다. 아무때나 다른 사람들이 주는 과자를 받아 먹는 것도 소화와 위생면에서 좋지 않습니다. 어머니의 허락이 없으면 남이 주는 것은 받아 먹지 않도록 ’교육’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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