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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 임신성 당뇨병의 진단 및 검사

등록 2023.01.11 수정 2023.01.18

임신성 당뇨병의 진단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도가 높은 임산부는 임신 초기부터 당뇨병 선별검사를 합니다. 여기에 해당 되지 않는 일반 임산부들은 임신 24~28주에 임신성 당뇨병 검사를 하게 됩니다.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도가 높은 임산부는 임신 초기 검사에서 결과가 정상이었어도 24~28주에 다시 한번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진단방법으로는 2단계(two-step) 접근법과 75 g 경구당부하검사*, 두 가지가 있습니다. 2단계 접근법은 50 g의 포도당 섭취 후 1시간이 경과하였을 때 혈액 중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여 140 mg/dl(고위험 산모의 경우 130 mg/dl) 이상인 경우 다시 100 g 경구당부하 검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됩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기존의 2단계 접근법과 함께 75 g 경구당부하검사도 임신성 당뇨병의 진단방법으로 사용하도록 권고합니다.

검사 전날 저녁부터 8 ~ 14시간 정도 금식을 하고 다음날 아침 공복에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시행합니다.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는 검사 전 3일 이상 충분한 식사를 하고 평소의 운동량을 유지한 뒤 검사하여야 합니다. 임신성 당뇨산모는 출산 후 6주에서 12주 사이에 75 g 경구당부하 검사를 시행하여 혈당상태를 재검사하고 결과를 비교합니다. 혈당이 정상이라면 최소한 3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받고, 내당능장애인 경우 1년마다 혈당검사를 받아 관리하도록 합니다.

*경구당부하검사란?
경구당부하검사는 포도당 용액을 마신 후 혈당이 증가함에 따라 신체가 얼마나 잘 대처하는가를 확인하는 검사법입니다. 상품화된 포도당 용액을 마시고, 2시간 후 혈장 포도당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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