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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노하우 가족여행, 이런 건 알고 떠나자!

등록 2020.06.22 수정 2020.06.23


가족 여행을 떠나기 전, 이런 것들은 알고 출발한다면 더 좋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

가족 여행은 가족들만이 누릴 수 있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이며 행복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가족 여행은 피곤과 스트레스로만 기억될 수도 있습니다. 가족 여행을 떠나기 전, 이런 것들은 알고 출발한다면 더 좋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

만 2세 미만의 아이와의 여행

가장 중요한 포인트, 아이의 생활리듬에 맞추자
2세 미만의 아이와 떠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먹고 자는 시간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아이의 자는 시간과 먹는 시간을 잘 맞춘다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아이는 어른보다 자주 배고파 하고, 낮잠 시간을 필요로 하고, 피곤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울거나 짜증을 냅니다. 따라서 여행의 일정은 항상 아이를 위주로 맞추어야 합니다. 아이가 자는 시간에 주로 이동하도록 하고, 아이가 배고파 하지 않도록 중간에 쉬는 시간이나 먹는 시간을 여행 일정에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다른 가족과 함께 가거나, 시골 친척집 방문도 좋은 아이디어
다른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낯선 어른들과도 잘 지내기 때문에 다른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면, 아이를 돌보기도 수월하게 되고, 아이도 친척의 또래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이와 장거리 여행이 불가능하다면, 동물원이나 식물원, 수목원 등을 하루 코스로 다녀 오는 것도 좋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붐비는 테마 파크 보다는 조금은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리조트 형식의 호텔이 좋습니다. 이 시기의 가족들이 가장 편안하게 휴가를 보내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시골에 있는 친척집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시골의 친척집 방문은 새로운 것을 보거나, 경험하는 즐거움은 별로 없지만,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는 스트레스나 피곤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어린 아이와 함께 바닷가에 놀러 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바닷가의 모기떼나 강력한 태양 빛도 아이에겐 부담스러울 뿐만 아니라, 아이가 모든 것을 입으로 가지고 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바닷가의 모래들을 아이가 먹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조금 더 자란 다음 바닷가로 여행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용으로 여행할 때, 이런 것은 금물!

• 아이가 덥지 않도록 에어컨 바람을 아이에게 직접 맞도록 한다?! No!
차안에서 에어컨 바람을 곧장 맞으면 냉방병이나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 잠깐이라면 아이를 차에 혼자 두어도 된다?! No!
차 내는 금세 온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아이를 혼자 두어서는 안됩니다.

• 문을 잠그지 않은 채 달려도 된다?! No!
아이가 어떤 것을 조작하거나 만질지 모르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하여 항상 자동차 문은 잠근채 달립니다.

• 더우니까 창문을 꽉 닫은 채로 계속 달린다?! No!
자주 환기를 시켜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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