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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체변화 임신 21주 특징

등록 2020.05.25 수정 2020.06.05


임신 21주차에 일어나는 모체와 태아의 변화

태아의 발달

태지에 싸여 있는 태아
아기는 계속해서 몸무게가 늘어나고 있고, 하얗고 미끌 거리는 태지에 싸여 있습니다. 아기는 오랫동안 양수 속에 있어야 하는데 태지는 이러한 아기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일부의 아기는 태지에 싸여 출산할 수도 있습니다.

엄마 몸의 변화

숨이 가쁩니다
조금 가파른 길을 오르거나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오르지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폐를 압박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자궁이 더 커지면서 이러한 증상은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체중관리를 잘해야 숨 가쁨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태교

  • 1부부의 사랑을 아기가 느끼게 해주세요.

    아기 뇌의 간뇌가 발달하면서 태아는 엄마의 희로애락에 영향을 받습니다. 엄마의 감정이 혈액성분에 영향을 미치면 이것이 태반을 통해 아기의 혈액에 전해지고 간뇌에 전달되어 아기의 행동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이때의 부부싸움은 절대 금해야 합니다. 예비 엄마와 아빠의 불협화음은 자연 태아를 불안하게 만들어 안정되지 못한 성격의 아기로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동상담소를 찾아오는 어린이 중에는 임신 중에 여러가지 이유로 남편과의 불화가 잦고 그로 인해 마음이 불안정하였다고 고백하는 엄마가 많았다고 합니다.

  • 2남편에게도 태동을 느끼게 해주세요.

    아기의 태동이 조금씩 강해지면서 예비아빠도 태동을 느낄 수 있도록 임신부 배 위에 예비아빠의 손을 얹어보세요. 이로써 예비아빠는 곧 세상에 태어날 아기의 존재를 실감하게 되고 예비아빠로서 할 일을 더욱 열심히 하게 될 것입니다.

    예비 엄마를 위해 마사지를 해주거나 먹을 것을 챙겨주고, 태담을 하는 등 엄마와 태아를 위한 일을 적극적으로 하게 됩니다.

  • 3좋은 향기를 맡는 것도 태아를 행복하게 합니다.

    임신 20주에 접어들면 냄새를 맡아 뇌를 전달하는 기관이 만들어지고 이 기관에서 보내는 냄새의 신호를 판독하는 뇌도 상당히 발달해서 태아는 어떤 냄새든 맡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바깥 세상의 냄새를 맡는 것은 아니고 항상 같이 호흡하는 엄마의 냄새를 맡는 것입니다.

    엄마가 좋은 향기를 맡고 기분이 좋아지면 뇌에서 건강한 호르몬이 흐르게 되고 그때 나온 호르몬은 태반을 통해서 태아의 뇌에 전해져 태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허브나 라벤더 같은 좋은 향기를 맡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엄마 아빠가 할 일

  • 1철분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태아가 적혈구를 만드는 시기이므로 임신부의 충분한 철분섭취가 필수적입니다. 기름기가 없는 살코기, 생선, 콩류, 시금치, 철분이 보충된 시리얼 등이 철분이 함유된 식품입니다.

  • 2임신부를 위한 마사지와 체조를 하세요.

    배가 불러오면서 허리도 아프고 다리가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임신부로서의 어려움을 덜고 출산시에도 도움이 되도록 마사지와 체조를 하세요. 남편이 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엄마의 임신체조는 태아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 3미끄러지지 않도록 하세요.

    불러오는 신체에 대해 임신부는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았습니다. 몸의 균형도 어색하고 걸음걸이도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이럴 때 주의할 것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입니다. 약간의 굽이 있는 신발이 아주 편편한 신발보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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