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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체변화 임신 8주 특징

등록 2020.04.28 수정 2020.05.14


임신 8주차에 일어나는 모체와 태아의 변화

태아의 발달

  • 1아기에게 꼬리가 있어요.

    얼마 후면 사라지겠지만 아기는 작은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기의 꼬리는 아기 몸 중에서 유일하게 작아지고 또 없어지는 부분입니다.

  • 2심박동을 들을 수 있습니다.

    심장과 뇌는 더욱 복잡하게 발달하여 드디어 태아의 심박동을 들을 수 있고 뇌도 볼 수 있습니다. 눈꺼풀이 만들어지고, 코도 오똑해지기 시작합니다. 팔은 팔꿈치를 구부려 심장 쪽으로 뻗은 모습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점차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입니다. 근육도 발달하고 뼈의 중심이 만들어집니다.

엄마 몸의 변화

  • 1점차 커지는 자궁

    예비엄마의 자궁이 점차 자라나는 태아를 위해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임신 전에는 꼭 주먹 만하던 자궁이 이제는 잘 익은 자몽만큼 커졌습니다. 이렇게 자궁이 커짐에 따라 임신부는 복통이나 몸이 쑤시는 감기 같은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 2침이 많아집니다.

    침이 평상시보다 많이 고일 수 있습니다. 임신 호르몬에 따른 정상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마세요. 약 4개월 정도까지 이 현상이 지속됩니다.

  • 3피곤이 쉽게 찾아옵니다.

    예전에 비해 한결 피곤이 쉽게 찾아옵니다. 온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으며, 졸음이 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곧 지나가는 증상입니다.

꼭 필요한 태교

  • 1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세요.

    태아가 느끼는 오감을 평안하게 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마음이 평온해야 합니다. 엄마가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을 태아는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엄마의 스트레스를 태반을 통해 태아도 느끼게 됩니다. 엄마의 오감을 기분 좋게 자극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2대화상대를 찾습니다.

    임신으로 생긴 변화를 이야기할 대화상대를 찾습니다. 주변에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산모들이 가장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고, 친정 부모님이나 시부모님에게도 자신과 남편의 출생과정을 듣는 시간도 유익할 것입니다.

엄마 아빠가 할 일

  • 1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

    술, 담배는 물론 끊어야 합니다. 커피는 제한적으로 마실 수 있으며 커피 뿐 아니라 코코아와 콜라에도 들어 있는 카페인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여 태아와 임신부의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아의 세포분열이 일어나는 이 시기에 엽산은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엽산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시금치, 상추, 근대, 쑥갓, 아욱, 부추, 진황색 야채 등이 있습니다.

  • 2임신 중 받아야 할 검사를 체크해 보세요.

    임신 중에는 정기적인 검진 이외에 융모막 검사, 기형아 검사, 태동 검사 등 주기별로 필요한 검사들이 있습니다. 언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지 목록을 정해서 잊지 많고 검진 받도록 하세요. 3.

  • 3입덧이 심할 때는 우유, 주스, 사과, 감귤, 곶감, 당근을 드세요.

    대체로 입덧은 신맛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입덧을 하는 동안에는 구토로 인해 수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우유, 과즙, 보리차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을 완화시켜주는 음식으로는 우유, 주스, 사과, 감귤, 곶감, 당근을 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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