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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 언어발달을 위해 이렇게 놀아주세요! (1) (13~18개월)

등록 2020.03.30 수정 2020.04.17


우리 아이 언어발달을 위해 어떻게 놀아주어야 할까요?

나처럼 해봐라

마루처럼 넓은 공간에서 활동하기 편한 옷을 입고 시작합니다. 엄마는 호랑이처럼 어슬렁어슬렁 아이에게 갑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뒤따라오라고 하고는 다시 호랑이처럼 걷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얼른 엄마처럼 따라갑니다.
“세현아, 엄마처럼 해봐. 어슬렁, 어슬렁...”
아이도 말을 흉내내면서 호랑이 모습을 따라 합니다. 이번에는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어가 보세요.
“엄마는 토끼야. 깡충깡충.”
“엄마는 코끼리야. 세현이도 코끼리 코처럼 해볼까?”
“엄마는 다람쥐야. 도토리를 먹고 있어.”

콩 넣은 필름통 흔들어 소리듣기

아이에게 다양한 소리를 듣게 도와주세요. 필름통을 여러 개 준비해서 그 안에 콩도 넣고, 좁쌀도 넣고, 물도 넣고, 동전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필름통을 처음에는 한 개를 주세요.
“자, 여기 필름통이 있네. 한번 흔들어볼까?”
“어떤 소리가 나니? 사각사각 소리가 나니?”

아이가 한 개를 충분히 흔들면 다른 필름통도 주세요. 아이랑 이것저것 귀에 대고 여러 가지 소리를 느껴보세요.
“어, 이 소리를 요란하다. 찰찰찰찰…”
“세현아, 이 소리는 어때? 조그만 소리가 나네?”

아이랑 충분히 필름통을 흔들어본 다음에 필름통을 열어서 안에 무엇이 있나 보여주세요.

엄마처럼 만들어요

아이가 쉽게 다룰 수 있는 작은 그릇들을 준비하세요. 아이가 음식을 만드는 흉내를 내보도록 하고 엄마는 아이의 행동을 말로써 표현해 줍니다.

“와, 우리 세현이가 냄비뚜껑을 열었네?”
“두드리니까 소리가 나네. 딸그닥 딸그닥.”

아이가 그릇에 이것저것 집어넣으면 이를 말로 설명해 주세요.

“무슨 음식을 만드는걸까? 오호, 무를 집어넣었구나.”
아이가 그릇을 젓도록 도와주세요. 같이 음식 만드는 흉내도 내구요.
“아, 맛있는 냄새. 세현이가 엄마 주려고 맛있는 음식 만드는 구나.”

아이가 음식을 떠먹여주도록 해주세요.
“엄마 줄려고? 어디..음. 맛있다. 얌얌…”

다 만든 다음 상을 차려서 “세현아, 잘먹을게~” 라고 말하고 맛있게 먹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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