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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노하우 일하는 아빠가 하면 좋은 가사와 육아

등록 2019.12.02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육아와 집안일! 아빠들은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요?

목욕탕, 베란다 등의 물청소하기

매일 사용하는 곳은 더러워지기 쉬운 반면 청결을 반드시 유지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곳이 주방, 욕실과 화장실 등입니다. 물때가 많이 끼는 곳은 청소하기가 까다롭습니다. 무엇보다 청소기 등 기계를 사용할 수 없어 일일이 손으로 닦아내야 하기 때문에 여간 고역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 욕실이나 베란다 등의 물청소는 상체를 많이 굽혀야 하고 미끄러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임신부에게는 위험한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말, 늦잠 대신 일찌감치 일어나 세제와 솔을 쥐고 아내 대신 물청소를 해보세요.

재활용 쓰레기 정리

재활용 쓰레기 정리는 또 하나 일거리입니다. 종이, 플라스틱, 유리병 등 재료별로 정리하는 일도, 이를 묶어 내다버리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남편이 이를 도와주면 두세 번 오르락내리락 하는 일도 한 번에 끝낼 수 있습니다.

젖병 삶기

젖병 살균기가 없는 경우, 매일 아기의 젖병을 삶아 주어야 합니다. 매일 서 너 번씩 젖병을 삶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지요. 미리미리 해 두어야 아기가 배고플 때 재빨리 분유를 탈 수 있는데, 간혹 다른 일 때문에 이를 미루다가 크게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기는 울고, 깨끗한 젖병은 없고… 젖병 삶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답니다. 그러나 많은 것을 동시에,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엄마에게는 부담스러운 일이지요.

아기 목욕 시키기

아기는 출생 후 한참동안(초등학교 입학 전) 잠자리에 들기 전 매일 목욕을 합니다. 아기의 목욕은 그 자체만으로도 중요할 뿐더러 부모와 스킨십을 가장 강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정서적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하루 종일 아기와 같이 생활하는 엄마보다는 상대적으로 아기와 스킨십이 적은 아빠가 이를 도맡아 해주면 모두에게 두루두루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신생아가 아닌 이상 몇 가지 요령만 배우면 아빠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 읽기

잠들기 전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은 좋은 습관입니다. 하지만 매일 읽어주다 보면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엄마도 잔뜩 지친 상태인지라, 10분 정도 읽어주다 보면 스스로 눈이 감기게 마련일 것입니다. 본래 아기들은 아빠의 목소리 같은 저음을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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