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훌쩍 큰 우리아이

만2세이상
HOME 임신•육아 만2세 이상 성장과 발달 신체발달

신체발달 31-36개월 아기의 특징

등록 2019.10.28


아기가 이제 엄마의 품에서 벗어나 엄마가 모르는 행동 범위가 생겼습니다.

아기 돌보기

  • 1아기 위생관리를 잘해주세요

    아기가 이제 엄마의 품에서 벗어나 엄마가 모르는 행동 범위가 생겼습니다. 언제 어디서 아기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 모릅니다. 엄마가 더욱 아기의 위생관리에 힘을 써주어야 합니다.

    밖에서 놀다 왔을 때, 식사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도 아기의 건강을 위해 습관을 들여주세요. 이와 함께 손톱과 발톱을 적당할 때에 깎고, 머리도 때에 맞춰 자르는 등 일상에서 몸을 깨끗이 하는 습관을 점차 들여주어 건강생활의 기초를 마련해 줍니다.

  • 2식욕을 돋우어 줍니다

    다른 것에 관심이 커져 먹는 것에 흥미를 잃은 아이에게 식욕을 돋우어 주는 것은 아기의 영양을 걱정하는 엄마들이 해야 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우선 식사시간을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줍니다. 아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먼저 먹도록 해주고, 음식 먹는 속도가 느리다고 아이에게 짜증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합니다. 잘 먹지 않는 아이에게는 적은 음식을 주어 많은 음식의 양에 질리지 않고 더 먹고 싶다는 마음이 들도록 합니다. 편식의 식습관이 들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기교육

  • 1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졌어요

    빠르고 느리게 움직이는 기술이 향상되기 시작해요. 스스로 몸의 균형을 자유롭게 유지할 수 있게 되고 발을 바꿔가며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고 팔짝 뛰어내릴 수도 있게 되었어요. 또한 능숙치는 않지만 아이들은 점차적으로 혼자 옷을 입고 벗을 줄 알게 되고, 양치질도 제법 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은 이런 일상의 활동을 통해 몸의 신체적 기술을 익히게 되며, 손으로 하는 활동에 점점 익숙해지게 돼요.

  • 2자기 중심적 논리를 펴기 시작해요

    아이는 그 동안 경험했던 것을 통해 나름대로 논리를 펴기 시작해요. 그러나 누구나 이해하는 보편적인 것이 아니라 아이가 경험한 정도에서 생각한 자기 중심적 논리이죠. 동시에 아이는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오감을 통한 경험과 관찰을 하면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답니다. 이러한 질문은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질문이라기 보다는 말문이 트이면서 그 재미를 만끽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는 경우도 많답니다.

  • 3상황에 맞는 말을 하게 되었어요

    말하는 것에만 재미있어 하던 이제는 아이가 그동안 했던 경험들을 토대로 할 수 있는 어휘수가 급격히 늘었어요. 완전한 문장을 구사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친숙한 단어와 상황을 가지고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문장의 길이가 길어지게 돼요. 조금씩 늘어나는 문장력으로, 아이는 그 동안의 경험들을 토대로 상황에 맞는 말을 구사하기 시작했어요.

  • 4사람과 상황에 맞는 감정을 나타내기 시작해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감정과 느낌을 상황과 사람에 따라 표현할 수 있어요. 그래서 평소에 익숙한 부모들에게는 마구 떼를 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손님이 오셨을 때에는 능청스럽게 어리광을 피우기도 할 수 있지요. 만일 가족 내에 새로운 동생이 출생한 경우에는 박탈감을 느끼게 되어 퇴행적이며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 할 수 있으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에게 적절한 배려와 사랑을 보여 주세요.

도움말

매일아이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주세요. 매일아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수정요청팝업버튼

만2세 이상 관련 인기글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