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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기타 아기 월령별 수유와 이유식

등록 2019.08.26 수정 2019.08.27


월령별 수유량과 이유식량에 대해 알아봅시다.

충분하게 먹입니다

신생아는 잠이 무척 많아 허기만 면하면 곧 잠들어버립니다. 그러나 충분히 먹지 않았으면 잠을 깨워서 라도 먹을 만큼 충분히 먹고 자도록 합니다. 배부르지 않은 채 잠이 들면 아기는 배가 고파 금방 다시 잠에서 깨어 울 것이며 엄마는 또다시 수유를 해야 합니다. 아기의 잠을 깨울 때는 입 주위나 볼을 살짝 건드려보고 그래도 잠이 깨지 않으면 중간 트림을 시키거나 기저귀를 갈아 잠을 깨웁니다. 충분히 먹지 못하는 습관이 몸에 배면 6개월이 지나고 9개월이 지나도 아기는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이 들어 여전히 하루 8~9회 이상 수유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습관은 아기를 항상 배 고프고 피곤하고 예민한 아기로 만들어 결국은 성격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엄마 또한 하루 종일 아기의 수유에 매달려야 하는 스트레스를 받아야 합니다.

점차 변하는 수유 리듬

아기의 상태, 개월 수, 수유간격에 따라 분유의 양은 달라집니다. 생후 1~3일경 된 아기가 먹는 1회 수유량은 80 mL를 넘지 않습니다. 한 번에 20~30 mL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늘여갑니다. 아기가 생후 1주가 지났는데도 20~30 mL밖에 먹지 못한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대개 생후 1개월 이전에는 하루 8~12회 수유를 하게 되고, 그 이후에는 3~4시간마다 먹게 됩니다. 아기 월령이 늘어나면서 아기의 1회 수유량은 늘고, 횟수는 줄면서 1~4개월에는 하루 4~10회로 자연스럽게 조절되고 밤 수유도 점차 사라집니다.

이유식에 따라 변하는 수유의 양

백일 전후로 이유식을 시작하여 아기가 반고형식을 잘 먹게 되면 생후 6개월부터 본격적인 이유기가 시작되고 체중단위 당 아기의 수유량은 점차 줄어듭니다. 이때 하루 수유 횟수와 총 수유량은 아기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략 하루 4-5회에 600-800 mL 정도이며, 이것은 이유식 먹는 양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한 번에 먹는 양도 적게는 150 mL 에서 많게는 200 mL 이상까지 아기마다 다릅니다.

돌 전후의 수유량

이유식이 잘 이루어지려면 생후 10개월 전후로 수유량을 점차 줄이기 시작해서 돌이 지나면서부터는 하루 총 수유량 400-600 mL를 2-3회 정도에 나누어 줍니다. 여기서 돌이 지난 아기의 ‘수유량’은 조제분유, 생우유, 두유 등의 액상식품 모두를 합한 것을 말합니다.

월령별 1일 수유와 이유식 진행표

월령(개월 수) 수유 횟수(수 수유량 이유식 횟수(회)
신생아 8~12회 1회 50~100 mL -
1~4개월 4~10회 1회 100~200 mL -
5~6개월
(이유식 초기)
4~6회 1회 160~200 mL
(하루 800~1,000 mL)
1회
7~8개월
(중기)
3~5회 1회 160~240 mL
(하루 700~800 mL)
2회
(간식1회)
9~11개월
(후기)
2~3회 하루 600~800 mL 3회
(간식 1회)
12~24개월
(완료기와 일반식)
2회 하루 500 mL 3회
(간식 2회)

(*출처 : 모유수유성공비결,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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